호주 출신 록계의 절대존엄 AC/DC(에이씨디씨, 1970년대에 결성된 전설적인 하드록 밴드) 형님들이 드디어 8월 13일 밴쿠버 BC플레이스에 “2026 파워 업 투어”로 강림하셔. 게다가 이번 캐나다 투어 일정에 맞춰서 도시마다 공식 팝업스토어까지 야무지게 여신다네?
어젯밤에 밴쿠버 코모도어 볼룸에서 VIP 프리뷰가 있었는데, 여기가 완전 덕후들 환장할 성지로 꾸며졌더라. 역대 투어 굿즈들은 기본이고, 안타깝게 일찍 세상을 떠난 전설의 보컬 본 스콧 동상 등신대 앞에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어. 스크린에서는 밴드 영상이 쫙 깔려있고, 계단 위엔 “AC/DC 다이브 바(동네의 허름하고 낡은 술집)” 네온사인까지 번쩍여서 록 스피릿 뽕이 아주 제대로 차오름.
그리고 이번 팝업에서 제일 탐나는 건 바로 한정판 박스세트야. 미발매곡 모음집 같은 뻔한 게 아니라, 무려 밴드의 상징인 기타리스트 앵거스 영의 그 유명한 “스쿨보이(반바지와 셔츠를 입는 교복 패션)” 콘셉트 굿즈라고. 연필, 가죽 노트, 모자, 패치 같은 게 들어있는데 딱 500개 한정이라니까 이거 놓치면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할 각임. 심지어 앵거스 영 친필 사인 기타를 주는 이벤트도 한대.
지금 밴드 라인업은 보컬 브라이언 존슨, 기타 앵거스 영이랑 스티비 영, 드럼 맷 로그, 베이스 크리스 체니인데, 셋리스트가 밴드 전성기 싹 다 훑는 수준이라 공연이 2시간을 거뜬히 넘긴다니까 체력 단련 필수야.
밴쿠버 팝업스토어는 8월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 13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 이후에는 몬트리올, 토론토, 위니펙에서도 쭉 열린다고 하니까 록 찌질이 탈출하고 싶은 사람은 공식 사이트 당장 광클 가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