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BC주 정치판이 땅 문제로 꽤 시끌벅적해. 보수당(BC Conservatives)에서 현 NDP(신민주당) 정부가 포르투갈만 한 엄청난 크기의 공공 부지를 원주민들한테 비밀리에 싹 다 넘겨주려고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거든. 특히 북부 타탄(Tahltan) 원주민 구역 전부를 몰래 넘긴다며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엄청 비판하고 있어.
근데 주정부 입장은 완전 “무슨 헛소리냐”는 거야. 그런 비밀 거래는 1도 없대. 타탄 원주민 전통 영토 전체를 통째로 넘기는 협상 같은 건 애초에 한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는 거지. 보수당이 증거랍시고 들고 온 2020년 공동 번영 협정이나 최근 토지 양도 기록들도, 사실은 자원 개발할 때 결정을 같이 하자는 내용이거나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공개적으로 진행되던 조약 협상의 일부일 뿐이라는 거야.
보수당은 이참에 UNDRIP(유엔 원주민 권리 선언) 관련 주법을 아예 폐지하자고 밀어붙이고 있는데, 원주민 단체나 전문가들은 이런 억까가 오히려 경제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다고 반박하고 있어. 실제로 원주민들과 협정을 잘 맺어서 9억 달러짜리 광산 개발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가 통과된 사례도 있거든. 오히려 이런 합의가 경제적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거지.
전문가들도 보수당이 정권 잡으려고 토지 반환 문제 자체를 악마화하면서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해. 어차피 정권이 바뀌어도 원주민 화해 문제는 무조건 풀어야 할 숙제인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