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나다 연방 신민당(NDP) 대표 아비 루이스가 화석연료 개발 반대 캠페인을 빡세게 밀어붙이고 있거든. 근데 이게 BC주 신민당(NDP) 정부 입장에서는 완전 뻘쭘한 상황이 돼버렸어. 왜냐하면 BC주 총리 데이비드 이비는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을 엄청 밀어주고 있거든.
연방 신민당 쪽에서는 “그린 뉴딜”이라고 해서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화석연료 확장은 이제 그만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겉으로는 현 연방 자유당 정부를 저격하는 모양새지만, 팩트는 같은 당 소속인 BC주 정부까지 광역 저격을 당하고 있다는 거지. 실제로 BC주 당원들 사이에서는 우리 총리가 입장 정리하기 곤란해졌다고 걱정하는 분위기야.
아비 루이스는 예전부터 LNG(액화천연가스) 같은 새로운 화석연료 개발에 완전 반대해왔어. 천연가스가 미래로 가는 징검다리라는 건 업계의 거짓말이라면서, 새로 짓는 파이프라인이나 화석연료 인프라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강경하게 나가고 있거든. 심지어 이비 총리가 팍팍 밀어주는 크시 리심스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도 콕 집어서 절대 안 된다고 극대노한 적도 있고 말이야.
하지만 우리 이비 총리도 호락호락하지 않아. BC주에서 생산하는 LNG(액화천연가스)는 전기를 최대한 써서 만들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적다며 폭풍 쉴드를 치고 있어. 독일이나 일본 같은 동맹국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때 우리 가스가 큰 도움이 된다는 논리지. 아직은 에너지 전환기라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연료라는 거야.
결국 같은 신민당(NDP) 지지자들만 중간에 껴서 멘붕이 오게 생겼어. 화석연료랑 피 터지게 싸우는 연방 대표를 따라야 할지, 아니면 현실적인 이유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쉴드치는 주 총리를 지지해야 할지 완전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