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수출품에 무려 50% 관세를 때리는 날이 며칠 안 남았어. 이거 때문에 지금 캐나다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의견이 확 갈리는 중이야.
최근 설문조사를 보니까, 물가가 오르더라도 우리도 똑같이 보복 관세를 매겨야 한다는 강경파가 36%, 그래도 계속 협상해보자는 평화주의자가 30%로 팽팽해. 반면에 미국한테 양보해서 유제품 규제 같은 걸 풀어주자는 사람은 18%밖에 안 되더라고.
사람들 마음이 딱 이거지. 정부가 쫄지 말고 쎄게 나가되, 너무 많이 내주지는 말라는 거. 지역별로도 재밌는데, 퀘벡은 양보 절대 안 된다는 분위기고, 알버타는 그나마 좀 유연한 편이야. 게다가 절반 이상인 55%는 아예 CUSM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예전 NAFTA)에만 목매지 말고 다른 나라랑 무역을 터야 한다고 생각한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팽팽해. 보복 관세 리스트 당장 뽑아서 맞장 떠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체급 차이가 나서 우리가 덤비면 더 뼈 맞으니까 조심하라는 의견도 있어.
지금 양국 협상팀은 합의는 커녕 근처도 못 갔고, 당장 19일 관세 폭탄 막으려고 임시 땜질 처방만 찾고 있대.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은 이번 관세 때문에 경제 완전 박살 날 거라고 걱정하고 있어. 벌써부터 가계부 빵꾸나는 소리 들린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