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선 넘자 무역 협상판 엎어버린 캐나다 총리 근황
미국이랑 캐나다 무역 협상이 완전 파투 났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랑 하던 무역 협상을 엎어버렸거든. 미국이 290억 달러(약 38조 원)치 캐나다산 제품에 엄청난 관세를 때리면서 선제공격을 날렸고, 빡친 카니 총리는 “우린 지금 전쟁 중”이라며 맞불을 놨어.

협상 막판에 미국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 게 화근이었지. 캐나다의 언어나 문화, 심지어 주권까지 건드리는 조항을 슬쩍 밀어 넣으려고 했대. 게다가 캐나다가 다른 나라랑 무역 협정을 맺는 것까지 방해하려 했다니, 선을 제대로 넘은 거지. 카니 총리는 “미국은 원래 서명을 연필로 하는 애들(언제든 지우고 말을 바꾼다는 뜻)”이라며 뼈 때리는 일침을 날렸어.

미국 협상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막판에 말도 안 되는 조건들을 들이밀었고, 결국 금요일 밤 자정 마감 시간을 코앞에 두고 캐나다가 협상장을 박차고 나왔어. 노동절 지나고 화요일부터 캐나다도 미국에 똑같이 보복 관세를 먹이기로 결정했어.

평소엔 티격태격하던 온타리오주 총리 더그 포드마저 “우리가 먼저 시작하진 않았지만, 이 싸움에서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카니 총리 편을 들어줬어. 반면 미국 측은 “우린 최고의 대우를 해주려 했는데 캐나다가 말을 바꿨다”며 남 탓을 시전 중이야. 당분간 북미 무역 시장은 꽁꽁 얼어붙고 진행 중이던 CUSMA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 협상도 엄청 험난해질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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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마크 카니 총리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캐나다인이라는 사실이 가슴 뿌듯하네요. 앞으로 미국 제품은 멀리하고 캐나다산 제품만 사겠습니다
MI •
협상하라고 보냈더니 카니는 폭망하고 돌아왔네. 카니가 미국한테 맞불 관세 때리면 물가 폭등할 테니까 마음의 준비나 해라. 기업들도 다 미국으로 짐 싸서 떠날 거다
LA •
만약 이 상황이 앞으로 굳어지게 된다면, 우리는 에너지 수출 인프라를 미친 듯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구축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처럼 늘어터진 속도여서는 안 됩니다. 지금 당장 송유관이랑 항구를 지어야 합니다
GO •
이건 애초부터 카니 그 인간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거야. 지난 150년 동안 우리의 가장 크고 든든한 무역 파트너였던 미국을 쌩까고, 캐나다를 유럽연합 같은 유럽권에 편입시키려는 수작이지.

이제 선출되지도 않은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같은 기술관료가 밴쿠버 시내에 차 못 끌고 다니게 하고, 포트세인트존에서는 가스보일러도 못 쓰게 하면서 우리 개인의 이동까지 통제할 날이 올 거다. 완전 그쪽 애들 입맛에 딱 맞는 상황이네
T •
    
이 정도로 시나리오가 촘촘한 거 보면 오늘 화나서 나온 말이 아니라 원래부터 믿고 있던 결론에 뉴스를 끼워 맞춘 느낌인데. 근거보다 확신이 먼저 있었던 거 아닐까
ㅇㅇㅋ •
    
맞아, 뉴스는 재료고 결론은 이미 포장 끝난 이삿짐 같네. 확신부터 입국시키고 근거는 나중에 비자 붙인 느낌
ㄹㅈㄹㄹ •
cbc 방송국 옹호자들이 그렇게 환호하던 탄소세 카니 총리의 선거 공약들은 대체 다 어디로 간 건가요? ㅋㅋㅋ
BO •
이민자 90퍼센트 줄이고 불법 체류자, 가짜 난민, 만료된 유학생, 범죄자 놈들 싹 다 추방해라.

상원도 없애고 총독도 없애라. 자유당이 앉혀놓은 판사들 싹 갈아치우고 법 어긴 정치인이랑 공무원 놈들 전부 감옥에 처넣어라
AL •
주류 언론이랑 기업들, 친환경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보조금 싹 다 없애라. 환경평가법이랑 에너지규제법 개정하는 법안도 당장 폐기해버려. 동서부 가로지르는 석유랑 가스 송유관이나 빨리 지으라고.

총기 규제 법안도 치워버리고 공급 관리 제도랑 마케팅 위원회도 싹 다 없애. 국방비는 GDP 5%까지 늘리고 국경 수비도 전면 강화해야 돼.

불법 펜타닐 제조장들 다 폐쇄하고 이 살인적인 짓거리 하는 놈들 싹 다 잡아들여라. 사형제도도 다시 부활시켜
AL •
자유당 싹 다 날려버려라. 탄소세 폐지하고 2차 탄소세랑 3차 산업 탄소세도 전부 철폐해라. 휘발유, 디젤, 난방유, 가스, 전기세에 붙는 부가세도 당장 없애고 해외 원조랑 균등화 지원금도 다 잘라버려.

정부 기관 내 DEI 정책 폐지하고 2015년 이후 자유당이 뽑아놓은 공무원들 절반 이상 잘라내라. 관영방송 CBC 지원금 전액 몰수하고 다 팔아치워서 국채나 갚아라
AL •
카니와 트뤼도의 자유당 세력은 당초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8월 31일 재보궐 선거에서 이기려고 반미 감정을 부추기는 선동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유당이 관심 있는 건 오직 권력과 뇌물, 그리고 부패뿐입니다
AL •
정말 잘한 결정이네요. 매니토바주 총리가 제대로 짚었습니다. “나쁜 사람에게서 좋은 거래를 얻어낼 수는 없는 법”이죠
WI •
목요일에 전문가들이 이번 결과 때문에 일자리가 9만 개는 날아갈 거라고 분석했잖아. 카니가 보복 관세까지 때렸으니 두 배로 늘어나는 거 아님?
GO •
우리 캐나다와 총리님이 이렇게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Y •
처음부터 협상 타결할 생각 따위 없었음. 선거 전에 카니가 쓴 저서 “가치(VALUES)” 읽어본 사람이 나밖에 없어? 왜 다들 이렇게 부정적으로 반응하는지 황당하네. 카니는 그냥 책에 쓴 신념대로 밀고 나가는 것뿐이야. 알버타주 주상까지 그 흐름에 탑승해서 탄소 포집 사업에 올인하고 있잖아
JE •
오늘 아침 뉴스 영상 보니까 트럼프가 자기네 농가 보호해야 한다는 얘기만 주구장창 하더라고요. 결국 낙농가 공급 관리 제도가 진짜 핵심 문제였던 것 같네요
KE •
폴리에브르 의원은 하나로 단합되고 강한 캐나다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제발 쪼째하게 편 가르기 정치 공작은 그만두세요
MA •
미국 놈들이 무리한 요구를 한 건 당연한 수순이지. 캐나다 경제를 무너뜨려서 우리 천연자원 꿀꺽하려는 게 쟤네 작전이거든.

예전에 우리가 알던 우방국 미국이 아니야. 지금은 캐나다를 뜯어먹으려 드는 트럼프의 미국일 뿐이라고
IA •
부디 타협점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 파국은 양국 모두에게 큰 손해를 입혔고, 오래된 동맹 사이에 금이 가게 만들었습니다
PA •
카니가 대는 핑계는 전혀 납득이 안 되네. 그 오랜 시간 협상해놓고 결국 원론적인 이야기나 주고받았다는 게 말이 되나.

내 생각엔 카니가 파이프라인 사업 지지를 거부해서 이 지경이 된 것 같아. 특히 트럼프가 밀어주고 있고 추진 가능성 높아 보이는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이 핵심인 거지.

게다가 퀘벡 표심 잃을까 봐 공급 관리 제도를 끝까지 안 폐지하려는 정치적 계산도 얽혀 있을 테고
T •
마크 카니 총리님 아주 잘하셨습니다. 트럼프의 미국 제국주의에 맞서서 끝까지 싸워주세요. 절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수는 없습니다
IA •
거절했다는 그 협상안 내용이나 제대로 공개하세요. 캐나다 국민들한테 거짓말한 게 한두 번도 아니잖아요
LA •
트럼프의 속셈은 너무 뻔히 보입니다. 캐나다의 언어와 문화, 주권을 무력화하고, 다른 나라와의 무역 관계까지 끊게 만들어 미국에 더 의존하게 만드려는 거죠.

이러다가 조만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라고 다시 들먹거릴 게 눈에 보입니다
K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절대로, 절대로 공정한 협상을 할 생각이 없음. 그냥 이게 팩트임
DO •
트럼프가 다른 나라와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고 해서 그 나라들이 협상을 더 잘한 게 아닙니다. 그냥 트럼프식 돈벌이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죠. 트럼프는 부패한 국가들이 관세를 이용하듯 돈을 내야 판에 끼워주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고디 하우 다리 건설이 중단되었던 이유만 봐도 알 수 있죠. 트럼프 지지자의 돈 로비 때문에 벌어진 부패 사건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에게 돈을 대고 지지해 주는 자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멈출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건 명백한 부패이며, 피에르 푸알리에브르를 포함해 어떤 캐나다 지도자라도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
DO •
다들 주상들의 위선은 쏙 빼놓고 얘기하네. 캐나다 주끼리 서로 무역 장벽 세워둔 것 때문에 손해 보는 돈만 누적 2천억 달러가 넘는데 말이야
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