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BC주 익사 사고 급증해서 걱정이다 다들 물놀이 조심하자
토요일 오후에 애버츠포드(Abbotsford)에 있는 알버트 다이크 공원(Albert Dyck Park)에서 정말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가 있었어.

경찰 발표를 보니까, 8월 22일 오후 4시 45분쯤에 공원 호수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구조대가 급하게 출동했다고 하더라고. 이 공원은 주로 인공으로 만들어진 작은 호수인데, 한쪽은 수영을 할 수 있고 다른 한쪽은 수상 스키를 타는 곳으로 나눠져 있거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이미 33살 남성을 물 밖으로 꺼내서 CPR(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대. 응급 구조대원들이 도착해서 계속 살려보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돌아가셨다고 해. 경찰은 이번 일을 비극적인 사고로 보고 있어.

문제는 이런 가슴 아픈 물놀이 사고가 최근 들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거야. 이번 사고가 BC주(British Columbia,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벌써 세 번째로 발생한 익사 사고거든.

바로 며칠 전인 8월 20일에는 컬터스 레이크(Cultus Lake)에서, 그리고 8월 17일에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에 있는 골드스트림 공원(Goldstream Park)에서도 물에 빠져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었어.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BC주에서 물에 빠져 돌아가신 분만 최소 43명이나 된다고 해. 작년 이맘때랑 비교해 보면 무려 50퍼센트나 늘어난 수치야. 인명 구조 협회에서도 올해 이렇게 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을 두고 깊이 우려하고 있대. 남은 여름 동안 물놀이 갈 계획이 있다면 진짜 구명조끼 꼭 챙기고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 같아.
2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