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AI 뇌절에 빡쳐서 탈당버튼 누른 BC 보수당 의원 근황 (신당 창당)
BC주 보수당(B.C. Conservatives)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델타 사우스 지역구의 이안 패튼 주도의원(MLA, Member of Legislative Assembly)이 보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겠다고 폭탄선언을 했어.

얼마 전 캠룹스 센터 지역구의 피터 밀로바 의원도 탈당했는데, 둘이 같이 주 의사당 앞에서 탈당 이유를 시원하게 털어놨지. 패튼 의원 말로는, 신임 당대표인 케리-린 핀들레이의 막무가내식 운영이 영 마음에 안 들었대. 당직자랑 의원단(Caucus, 정당의 의원 모임) 직원을 싹 다 해고하고,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Premier)을 독재자로 묘사한 AI 딥페이크 영상을 올린 게 결정타였던 거지.

원래 패튼은 상식적인 정치를 원해서 작년에 보수당에 들어간 건데, 지금의 당 방향성은 자기 신념이랑 너무 안 맞는다며 선을 딱 그었어. 자기는 지역구 주민을 대표하는 거지 정당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는 멋진 말도 남겼고 말이야.

재밌는 건, 이 두 탈당파 의원이 조만간 신당을 창당할 거라는 소식이야. 현재 여당인 신민당(NDP, New Democratic Party)에 맞설 진짜 대안을 만들겠다는 포부지.

최근 보수당은 2년 동안 8명의 의원이 나가떨어질 정도로 집안싸움이 끊이질 않고 있어. 핀들레이 대표는 본인이 의회에 들어가려고 패튼한테 자리 좀 내달라고 찔러봤다가 단칼에 거절당하는 굴욕도 맛봤지. 앞으로 BC주 정치판이 어떻게 굴러갈지 팝콘 각 제대로 나오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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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지난 선거 때 예전 자유당 출신들이 보수당으로 엄청나게 넘어갔던 거 다들 기억해 봐.

자기랑 잘 안 맞는 곳에서 몇 명쯤 빠져나가는 건 오히려 당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지
VE •
이안, 정말 잘했어. 너랑 피터가 대다수의 BC주 도민들을 대변하는 제대로 된 중도 정당을 만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
MI •
이안 패튼 주도의원이 BC 보수당을 탈당하다니요! 신민당을 꺾기 위해 새로운 중도 정당이 결성되면서 BC 보수당도 드디어 끝을 맞이하네요.

저는 피터 밀로바에게 투표할 겁니다
IA •
이제 BC 보수당은 순혈 아리아인 인종 우월주의 같은 사이비 과학 이념이나 떠들고 다니겠지. 거기에 백신 반대파, 트럼프 추종자, 음모론자들 좀 섞어주면 완벽한 폭망 조합 완성이고 말이야.

피터, 어서 BC주 중도 정당을 제대로 키워서 이비 수상의 신민당을 완전히 뭉개버려 달라고
IA •
여론조사에서 BC 신민당이 훌쩍 앞서고 있는 상황이니, 이비 수상은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저 지긋지긋한 우파 쓰레기들을 영원히 묻어버려야 해요
RH •
저는 중도 우파 성향의 시골 유권자이고 고집불통 꼰대 노인네는 아닙니다. 패튼 의원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요.

케리-린 핀들레이가 말도 안 되는 평가 투표 시스템으로 당대표가 되었을 때, 저는 BC 보수당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앞으로 밀로바와 패튼 의원님이 가시는 곳에 제 표를 던질 겁니다
GA •
핀들레이 대표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장 나서서 당을 똑바로 잡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BC주는 정말 끝장이에요.

신민당이 또 승리하면 이 지역은 완전히 망하는 겁니다. 게다가 소위 중도 정당이라는 것들이 표만 다 갉아먹을 게 뻔하고요
ST •
핀들레이가 핸들을 극우로 확 꺾어버리니까 의원들이 튀는 거다. 전 대표가 만들던 빅텐트 연합은 완전히 끝났다고 봐야지.

예전에 사회신용당이 똑같이 극우로 가다가 당 전체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서 소멸했던 역사가 있는데, 핀들레이는 교훈을 전혀 못 얻었나 보네. 덕분에 중도우파를 공략한 고든 캠벨의 자유당이 정권 잡을 때까지 오랜 시간 신민주당이 집권했던 어두운 과거를 잊었나?
RA •
BC 보수당에 가입해서 캐롤라인 앨리엇한테 표를 줬는데, 결국 핀들레이가 대표가 됐을 때부터 이미 망조가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핀들레이는 연방 총선에서 27포인트나 앞서다가 밥그릇 발로 찬 푸알리에브처럼 항상 핏불 모드인데, 문제는 남들만 물어뜯는 게 아니라 자기 편까지 물어뜯는 핏불이라는 겁니다.

중도나 중도우파 성향 유권자들 입장에선 중도에서 멀어질수록 당선되기 힘들어진다는 게 현실입니다. 신민주당이 아무리 좌클릭을 했어도 공무원 노조나 교사, 각종 시민단체 같은 든든한 지지층이 있어서 선거에서 이기는 거거든요. 솔직히 정부 돈 받고 일하는 사람이 자기 밥줄을 끊겠습니까?

지금 상황에선 밀로바랑 패턴이 어디로 가든 따라갈 생각입니다. 핀들레이는 절대 당선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앞으로 몇 달 안에 중도우파 인사들이 예전 자유당 때처럼 당선 가능성 있는 신당으로 대거 이동할 것 같습니다. BC 유나이티드당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는데 보수당도 조만간 같은 운명을 맞이하겠네요
GR •
정치인에 대한 역대급으로 비열한 인신공격을 보고 나니 당을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핀들레이는 이번 일로 BC주에서 당 대표를 맡을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네요.

저도 신민주당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보수당이 원치도 않는 극우로 가는 걸 바란 것도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건 중도나 중도우파거든요. 중부 내륙 지역 의원들은 잘 들으세요, 다음 선거는 피터 밀로바가 이끌고 결국 승리할 겁니다
FR •
둘이 서로 마음이나 잘 맞는지부터 두고 보자고
?? •
차라리 잘됐습니다. 어설프게 당에 남아서 분란만 일으키느니 차라리 제 발로 나가는 게 서로한테 훨씬 건강한 일이죠
VE •
보수당인 척 위장한 신민주당 첩자놈들 아니냐? 어떻게든 이비 주총리 권력 유지시켜 주려고 별짓을 다 하네
GO •
그저 자존심만 거대한 두 사람이 괜히 꼬장을 부리면서 또 다른 정당을 만드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이래 봤자 2028년에 신민주당이 다시 승리하도록 판 깔아주는 꼴이죠.

분명히 말하는데 밀로바는 리더 감이 아닙니다. 원주민 토지 퍼주기와 역사 왜곡에 동조하는 사기꾼 세력에 휘둘리는 사람인데, 저는 절대 사절입니다
KR •
남들을 이끌겠다고 나서기 전에 살부터 좀 빼고 체력 관리나 해야 될 것 같은데? 뱃살 나온 것만 봐선 정치적 싸움 스트레스 못 견디고 금방 쓰러지겠다. 그리고 자기 몸 하나 제대로 관리 못 하는 리더를 내가 왜 따라가냐?
JA •
나는 비원주민 시민들의 사유 재산권을 지키는 데 가장 앞장서는 정당에 투표할 거다.

그건 아마 보수당일 거고, 시민들을 적대시하는 신민주당은 절대 아니겠지
RO •
좌파 진영에 또다시 승리를 헌납하는 꼴만 안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대로 또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우리 주 경제가 버텨낼 수 있을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AN •
이건 보수 유권자들에 대한 완벽한 배신이다. 위장 자유당원인 이 두 놈들은 BC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신민주당을 몰아내는 것뿐이라는 걸 전혀 모르는 것 같다.

과거 글렌 클라크 시절 신민주당을 몰아내고 나서 BC주가 가난한 동네에서 경제 강국으로 올라서며 20년 가까이 번영했던 걸 잊었나?

중도우파니 우파니 극우니 하면서 표 갈라치기 해봤자 또다시 신민주당의 비극으로 이어질 뿐임. 유권자들이 이 두 배신자한테 매운맛을 보여줘서 다시는 유권자를 등쳐먹지 못하게 해야 한다
PA •
밀로바랑 페이튼 둘 다 겉만 보수지 사실상 연방 자유당 성향 아닙니까?

잘 쳐줘야 중도좌파 수준이죠
AL •
결국 보수파가 갈라서면 갈라설수록 신민주당만 꿀 빨면서 무한 장기 집권하겠네
RA •
근데 지금 보수당 의원들 원래 자유당 출신들 아니었냐?
TH •
지금 중도를 자처하는 정치인들은 어설픈 진보 흉내만 내면 선거에서 이길 줄 아나 봅니다. 사회적으로는 진보적이면서 재정적으로는 보수적이겠다는 건데, 이건 말만 번지르르하지 어느 정부에서도 성공한 적 없는 진부한 헛꿈일 뿐입니다
MI •
그래 그래 아주 잘 나갔네. 우리 보수당은 순혈주의 극우파로 깔끔하게 채워야지. 미국 트럼프 극성팬에 인종차별주의자들까지 싹 끌어모으면 딱이네. 이왕 이렇게 된 거 당무실 벽에 히틀러 사진도 하나 크게 걸어두지 그래?
IA •
신민주당 폐지하라! 원주민권리선언 이행법 폐기하라! 이비 주수상은 온타리오 키치너로 추방해라! 연방 자유당도 쓸어버리고 UN 원주민권리선언도 철회하라!
AL •
보수 표 분열시켜서 신민주당 집권 연장해 주는 전형적인 수법이지. 저 인간들은 그걸 전혀 깨닫지 못하는 듯
DA •
밀로바랑 페이튼은 동네 야구 하다가 삐졌다고 공이랑 방망이 챙겨서 집에 가버리는 초딩들 같네. 결국 게임은 중단되고 모두가 손해 보는 거임
TO •
인종차별주의자들 잘라내고, 원주민 토지 양도 막는 법안 만들고, 중독자들 과잉 보호 중단하고, 집주인들이나 황당한 주장 하는 사람들한테 굴복하지 않는 정당을 만들면 무조건 승리할 겁니다
BO •
밀로바랑 페이튼은 유해 215구가 매장되어 있다는 걸 아직도 믿는 건가? 지금 중요한 건 딱 하나임. 차기 정부 구성해서 경제나 돌리는 것
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