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카한 밴쿠버 콘서트 가기 전에 모르면 입구컷 당하는 꿀팁 방출
미국 버몬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노아 카한(Noah Kahan)이 밴쿠버에 온대. 예전부터 코모도어 밴룸, UBC 체육관, 로저스 아레나까지 싹 다 매진시키더니, 이번엔 기어코 BC주에서 제일 큰 경기장인 BC 플레이스에 입성했어. 폼 미쳤지?

솔로 아티스트가 전 세계 대형 스타디움을 꽉꽉 채우는 게 흔치 않은 일인데, 지난 6월부터 정규 4집 앨범이랑 동명인 ‘The Great Divide(더 그레이트 디바이드)’ 투어를 돌면서 아주 승승장구 중이야.

이번 콘서트 셋리스트는 평균 22곡 정도 부를 예정이래. 데뷔 때 떡상했던 곡인 ‘Hurt Somebody’는 빼먹었지만, ‘Dial Drunk’나 ‘Stick Season’ 같은 찐팬들이 환장하는 최애곡들은 꽉꽉 눌러 담았다고 하더라. 주유소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팅도 엄청 힙하고 재밌어 보여.

버라이어티(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리뷰를 보니까, 카한을 거의 ‘남자 테일러 스위프트’ 급으로 극찬했더라. 코로나 시절 빡쳤던 썰부터 이혼한 부모님 얘기, 떠나간 친구들 얘기까지 두 시간 반 동안 관객들이랑 티키타카 하면서 엄청난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해. 가사들이 워낙 솔직하고 뼈를 때리잖아.

콘서트는 8월 28일 오후 6시 30분, BC 플레이스에서 열려. 티켓은 정가 양도 시스템(Face Value Exchange Ticket)으로 307.65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솔직히 지갑에서 피눈물 좀 나겠다.

아, 그리고 젤 중요한 거. 여기 Clear Bag Policy(투명 가방 규정)가 있어서 규격에 맞는 엄청 쪼끄만 가방이나 투명한 플라스틱 지퍼백 같은 것만 들고 갈 수 있어. 신나게 갔다가 가방 때문에 입구 컷 당하기 싫으면 꼭 미리 사이즈 체크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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