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사태로 캐나다 부부 실종됨... 가족들 직접 찾으러 갔다는데 너무 안타깝다
네팔에서 엄청난 규모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캐나다 BC주 코퀴틀람에 살던 50대 부부가 실종됐는데, 이들을 찾기 위해 가족들이 직접 네팔로 날아갔다고 해.

이 부부는 곧 50번째 생일을 맞는 아내를 위해 카일라스산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등에서 아주 신성하게 여기는 성지)으로 순례 여행을 떠났어. 그런데 이번 재난으로 인해 최소 579명이 사망하고 2,000명 이상이 실종되는 엄청난 피해가 났고, 불행히도 이 부부도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어. 현재 캐나다인과 영주권자를 포함해 32명이 실종 상태야.

가족들의 마지막 연락은 수요일 아침이었대. 네팔과 중국 국경 근처에 있는 한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낸 게 마지막이었어. 동생들은 언니 부부를 찾기 위해 도로와 통신이 다 끊긴 험난한 산악 지대로 직접 수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어.

현재 네팔에 있는 캐나다인은 858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어. 캐나다 연방정부는 네팔에 500만 달러 (약 50억 원 규모의 긴급 구호 자금)를 지원하기로 했고, 영사관 직원들을 추가로 파견해서 실종자 수색을 돕고 있어.

BC주 오카나간이나 메트로 밴쿠버 같은 지역 사회에서도 기부금을 모으고 있어. 한 네팔계 캐나다인 교수는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들도 이번에 실종됐다며 몹시 슬퍼했지. 지금은 자원봉사자들이 강 하류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고 해. 하루빨리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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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드디어 이 끔찍한 참사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네.

사실 네팔 정부에서는 가족을 찾으러 현장에 오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있어.

군대가 구조랑 복구 작업을 아주 잘 해내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오면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거든
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