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주최한 페스티벌 라인업 수준 ㄷㄷ 레전드 언니들 다 모임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지난 토요일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열린 첫 여성 전용 음악 축제인 데이지 체인 필즈(Daisy Chain Fields) 페스티벌에서 자기 우상들이랑 뭉쳤어.

특히 밴쿠버 출신이자 전설적인 여성 음악 축제 릴리스 페어(Lilith Fair)의 설립자인 사라 맥라클란이 헤드라이너(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연 공연자) 올리비아랑 같이 무대에 올라서 ‘Angel’이랑 ‘Building a Mystery’를 듀엣으로 불렀지 뭐야. 덧붙여서 사라 맥라클란은 ‘Angel’ 무대를 며칠 전인 8월 25일에 80세로 세상을 떠난 돌리 파튼에게 바쳤어.

이게 끝이 아니야. 올리비아는 앨라니스 모리셋, 스티비 닉스 같은 레전드 언니들까지 싹 다 소환했어. 앨라니스랑은 그 명반에 수록된 ‘Ironic’을 완전 찢어버렸고, 스티비 닉스랑은 ‘Landslide’ 부르면서 같이 춤추고 파트 주고받고 완전 미쳤지. 닉스 언니가 무대에서 “나 어릴 때 보는 것 같아. 이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이런 무대를 해내다니 진짜 경외심이 들어”라며 폭풍 칭찬을 하더라고.

이번 페스티벌은 무려 10시간 동안 채플 론, 비키니 킬 등 여성 아티스트들 무대로 꽉꽉 채워졌어. 게다가 올리비아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에 무려 1천만 달러를 기부했는데,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빌 게이츠의 전 아내이자 자선사업가)도 이에 질세라 똑같은 금액을 쾌척했대. 폼 미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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