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C주 건설업계 팩트체크 해줌 완전 폼 나락가는 중
BC주 경제의 무려 10%를 하드캐리하는 게 바로 건설업계야. 1년에 285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일자리만 26만 개 넘게 책임지고 있지. 제이콥 브라더스 컨스트럭션(Jacob Bros. Construction) 대표인 스캇 제이콥 형님이 그러는데, 건설업은 경제의 모든 곳에 뼈대처럼 박혀 있어서 지금 동네 경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 같은 거라더라.

근데 BC주 부동산협회 피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우리 경제가 그냥 허우적대면서 제자리걸음 중이래. 폼이 많이 죽었지.

ICBA(독립도급업자협회) 회장인 크리스 가드너 아저씨는 뼈 때리는 소리를 했어. 벌써 건설업 일자리가 7천 개나 증발해버렸대. 이게 다 NDP(신민주당, BC주 집권 여당)가 주요 프로젝트들을 줄줄이 취소하면서 3년짜리 주정부 자금 계획에서 70억 달러나 삭감해버린 스노우볼이 굴러간 결과라는 거지.

거기다 주택 짓는 건 뚝 떨어지고, 건축 법규는 무슨 미로처럼 꼬여있는 데다가, 승인받는 건 한세월 걸리고 세금이랑 개발 부담금까지 영혼까지 털어가니까 건설업계가 완전 멘붕에 빠진 상태야.

이런 답답한 상황을 두고 스캇 제이콥 형님이 방송에 나와서 건설업계 현실에 대해 썰을 풀었어. 이 형님 커리어 궁금하면 웹사이트 들어가 보든가. 9월 22일에는 AI(인공지능)랑 사이버 보안 가지고도 입을 턴다니까 관심 있으면 챙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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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지구상에서 제일 노답으로 비효율적인 업계 중 하나지. 건설 비용은 미친 듯이 오르는데 생산성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어. 이건 조금만 찾아봐도 팩트체크 쌉가능. 부동산 업자 양반이 이 부분만 쏙 빼놓고 얘기하는 게 참 어이없네.

1950년대 이후로 다른 제조업들은 다들 어느 정도 혁신을 거치면서 생산성을 떡상시켰거든. 근데 이놈의 건설업계는 상당수가 오히려 퇴보했어. 그런데도 가격은 계속 처오르니 이게 말이 되냐
DA •
헐. 내 눈에는 어딜 가나 공사판밖에 안 보이는데. 당장 우리 아파트 창문으로만 봐도 크레인이 수십 대는 널려있구만. 밴쿠버는 86년 엑스포 때부터 개발업자들한테는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지
GE •
    
맞아 밴쿠버는 크레인만 보면 아직 풀악셀인데 ㅋㅋㅋ 착공이 줄어도 예전에 승인된 대형 프로젝트들이 남아 있어서 겉으로만 호황처럼 보이는 건가?
ㅂㅈㅂㅂ •
    
그럴 가능성 크지. 지금 크레인은 과거 주문서고, 신규 착공 감소는 미래 매출표라 시차 두고 훅 오는 거야
ㅈㄱㄱ •
BC 주정부는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한테 더 이상의 정부 빚이나 세금 폭탄은 필요 없어요
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