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밴쿠버 심야에 벌어진 리얼 GTA 총격전 근황 ㄷㄷ
주말 밤사이에 밴쿠버 동네에서 완전 GTA(범죄 액션 게임) 실사판 같은 총격전이 두 번이나 연달아 터졌어. 새벽에 액션 영화 찍는 줄 알았잖아.

첫 번째 사건은 토요일 밤 11시쯤 애버츠퍼드 맥캘럼 로드 쪽에서 일어났어. 어두운 색 SUV를 탄 일당이 다른 차를 향해 총을 마구 쏴댔다고 하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어. 근데 소름 돋는 건, 범행 직후에 근처에서 SUV 한 대가 완전히 불길에 휩싸인 채 발견됐다는 거야.

경찰의 메이저 크라임 유닛(강력범죄수사대)은 이 방화 사건이 총격이랑 엮여 있는지, 범인들이 증거를 인멸하려고 차를 태운 건지 열심히 수사 중이야. 딱 봐도 특정 타깃을 노린 계획범죄 느낌이 팍팍 나지.

두 번째는 일요일 새벽 4시 반쯤 델타 지역 고속도로 진입로 근처에서 터졌어. 여기서 한 명이 총에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상태도 안정적이래. 경찰이 현장에서 재빨리 도망친 회색 기아 포르테 차량을 수배 중이라고 하네.

경찰 아저씨들 말로는 두 사건 다 일반 시민들을 묻지마 공격한 건 아니고, 지들끼리 얽힌 아이솔레이티드 인시던트(특정 인물들 사이에서만 발생한 단발성 사건)라서 우리가 너무 쫄 필요는 없대.

그래도 밤거리에 진짜 총알이 날아다니고 차가 불탄다니 좀 무섭지 않냐. 요즘 동네 치안 폼 미쳤다 진짜. 밤늦게 돌아다닐 때 다들 몸 사려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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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구역 차지하려고 모여서 기싸움하다가 총질까지 갔거나, 아니면 이권 다툼이 제대로 안 풀려서 저 사달이 난 것 같네요.

원래 갱단 놈들이 경찰이나 대중들 어그로 안 끌려고 머리 굴려가면서 자기들끼리 조용히 협상하고 그러잖아요. 이번엔 그게 완전 틀어져 버린 모양입니다
J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