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서(VPD) 소속 26년 차 베테랑 경찰 칼 도산즈(Kal Dosanjh)가 완전 영화에나 나올 법한 사기 혐의로 체포됐어. 자기가 공동 설립한 ‘키즈 플레이 파운데이션(Kids Play Foundation)’이라는 자선 단체랑 주택 개발 사업 3곳을 미끼로 무려 19명의 피해자한테 사기를 치고 돈을 빼돌렸다는 거야.
법원에 제출된 보석 조건 문서에 따르면, 이 경찰 아저씨가 지금 접촉 금지 명령을 받은 사람만 투자자 24명이랑 같이 사기 친 혐의를 받는 공범, 그리고 조사 대상자들까지 수두룩해. 보석으로 풀려나긴 했는데 그 조건이 무려 23개나 돼. 여권 반납은 기본이고, 총기 소지 금지에 밴쿠버 경찰서 시설이나 자선 단체 건물 근처엔 얼씬도 못 하게 막아놨어. 게다가 모금 행사 같은 것도 주최하거나 참석할 수 없대.
근데 킹받는 포인트가 뭔지 알아? 이 아저씨가 목요일에 정직 처분을 받긴 했는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으로 쉬고 있다는 거.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간다는 거지.
도산즈 측 변호사는 “우리 의뢰인은 결백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지난 3년 동안 부동산 거래 관련해서 소송이 들어올 때마다 허위 주장이라고 우겼는데, 과연 이번 재판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팝콘각이야. 다음 주에 밴쿠버 지방 법원에 출석한다니까 뉴스 좀 챙겨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