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BC주 주지사 데이비드 이비가 10월 1일부터 PST(주 판매세)를 막 확대하려고 해서 민심이 아주 개박살 났어. 어느 정도냐면, 작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BC주에서 받은 지지율이랑 똑같은 15% 긍정 평가를 받았거든. 진짜 어질어질하지.
이번에 세금 폭탄이 어디에 떨어지냐면, 예전에는 세금 안 걷던 유선 전화기, 케이블 TV, 심지어 할머니들 뜨개질 용품 같은 곳까지 싹 다 PST를 매긴다는 거야. 게다가 소상공인들이 회계사나 경비원을 고용할 때도 세금이 붙어버려. 결국 가게 사장님들이 세금 더 내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 지갑에서 나가는 셈이잖아. 물가도 올라서 죽겠는데 3년 동안 우리 주머니에서 15억 달러를 더 털어가겠다는 심보지.
당연히 여론조사 해보니까 의견 낸 사람 중 82%가 당장 취소하라고 아우성치고 있어. 심지어 주지사 밑에 있는 재정 위원회조차도 “이건 좀 선 넘었으니 접으시죠”라고 권고했을 정도야. 나이 든 어르신이나 애 키우는 집은 진짜 한 푼이 아쉬운데, 돈 낭비 제법 잘하기로 소문난 정부한테 세금을 더 갖다 바치고 싶겠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팍팍한 시국에, 진짜 눈치 챙기고 세금 인상 당장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이비 주지사가 고집 좀 그만 부리고 제발 폼 미친 세금 정책 좀 멈춰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