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테슬라 옆구리에 매달려서 칼부림 피한 레전드 썰 ㄷㄷ
수요일 오후 4시 45분쯤 사우스 서리(South Surrey, 밴쿠버 광역권의 도시)에 있는 레드우드 공원에서 진짜 살벌한 사건이 터졌어.

어떤 남자가 다른 남자를 폭행하더니, 피해자가 포드 F-150(대형 픽업트럭)을 타고 도망가려니까 자기 지프(Jeep) 차량으로 그대로 들이받아버렸어. 그러고는 칼을 꺼내 들고 트럭 위로 기어 올라갔고, 피해자가 차에서 내려 도망치니까 끝까지 쫓아간 거야.

마침 현장에 로빈 누버라는 사진작가가 있었는데, 처음엔 단순한 보복 운전인 줄 알았대. 그런데 누군가 “저 사람 칼 들었다”라고 소리쳤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누버의 차 쪽으로 쫓아오기 시작했지.

피해자가 살려달라며 달려오니까 누버는 얼른 차 문을 열어주고 후진을 시작했어. 하지만 피해자가 제때 차에 타지 못해서, 결국 테슬라(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옆구리에 매달린 채로 100피트(약 30미터) 정도를 끌려가다시피 한 뒤에야 간신히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대.

칼을 든 가해자는 결국 쫓아오기를 포기하고 숲속으로 흉기를 던져버린 뒤, 경찰이 올 때까지 바닥에 앉아 기다렸어.

경찰이 올 때까지 누버가 피해자를 차 안에 보호했는데, 눈 쪽이 깊게 파이고 입에서 피가 나는 등 상태가 꽤 심각했어. 가해자인 37세 남성은 무기 소지, 폭행, 협박 등의 혐의로 체포됐지. 꽤 심각한 유혈 사태라 섣불리 드립을 치긴 좀 조심스럽지만, 차를 후진하면서까지 사람을 구한 차주의 순발력이 진짜 하드캐리했던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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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요즘 이 동네는 하루가 다르게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RA •
NDP 정부의 대책은 주택 공급 늘리고 공짜 마약 더 주는 거겠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RA •
이비 주지사가 온 가족 다 같이 즐기라고 펜타닐을 더 챙겨줬나 보네. 이게 바로 BC주의 매운맛이지
RA •
궁금한 게 있는데, 만약 쉐보레 차량이었어도 테슬라처럼 이렇게 기사에서 차량 모델을 강조했을까요?
DE •
    
쉐보레였으면 그냥 차량으로 퉁쳤을 듯? 테슬라는 이제 차가 아니라 제목용 썸네일인가 보네
ㅊㅈㅊ •
    
인정, 테슬라는 이제 차가 아니라 헤드라인 낚싯밥이지 ㅋㅋ 사고 나면 사람보다 로고부터 박제되는 시대잖아
ㅁㅁ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