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웨스트민스터 시장 패트릭 존스턴이 경로당에 가면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고민이 뭔지 알아? 집값도, 범죄도 아니고 바로 “인도로 돌진하는 전동 킥보드에 대한 공포”라고 해. 진짜 실질적이고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른 거지.
그래서 이번 주에 열리는 UBCM (BC주 지자체 연합 연례회의)에서 전동 킥보드 관련 규정을 만들어 달라고 주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야. 동네마다 규칙이 다 달라서 경찰들조차 어디서 어떻게 단속해야 할지 헷갈려 하는 상황이거든. 주 정부가 2021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통합된 규칙이 없다는 건 솔직히 너무 답답한 일이지.
게다가 사고도 엄청 늘고 있어. BC주 어린이 병원에 따르면 2025-26년에 킥보드 관련 응급실 방문이 전년보다 두 배나 뛰었다고 해. 특히 법적 탑승 연령인 16세보다 어린 13~15세 아이들의 사고가 대부분이었어. 안타깝게도 지난 7월 밴쿠버에서는 킥보드 사고로 한 분이 돌아가시고 다른 한 분은 크게 다치는 비극적인 일도 있었지.
밴쿠버 시에서 운영 중인 라임(Lime) 같은 공유 킥보드는 인기가 많지만, 밤마다 주차장에서 들리는 소음 때문에 주민들 원성이 자자해. 라임 측은 밤 시간대 이용 제한은 야간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대하지만, 주 전체의 통일된 안전 규정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100% 동의하고 있어. 하루빨리 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제대로 된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