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총선 버튼 만지작거리는 이비 주총리와 쫄아버린 BC주 정치판
지금 BC주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UBCM (BC주 지자체 연합) 회의장이 완전 뒤집어졌어.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가 갑자기 조기 총선을 치를 수도 있다는 소문이 쫙 퍼졌거든.

원래 주 총선은 2028년 10월인데, 만약 지금 당장 선거를 해버리면 10월 17일에 있는 지자체 선거랑 겹치잖아? 지자체 공무원들은 완전 멘붕 온 상태지. 동네 현안 챙기기도 바쁜데 주정부 선거에 묻힐까 봐 걱정이 태산이야.

이비 주총리도 입을 꾹 닫고 있어서 소문만 더 무성해지고 있어. 전문가들 왈, 조기 총선이라는 카드를 꺼내려면 단순히 상대 당이 엉망진창이라고 지르는 게 아니라 확실한 명분, 빵빵한 선거 자금, 그리고 에이스급 후보들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대.

과거 2013년 선거 때 쌉가능할 줄 알고 김칫국 마셨다가 처참하게 털렸던 흑역사도 있으니 무조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지. 게다가 경제 챙기느라 바쁜 와중에 유권자들한테 “우리 선거 빨리 해야 돼”라고 설득하려면 진짜 기깔나는 명분이 필요할 거야.

반면 야당들은 발등에 불 떨어졌어. 보통 4년 잡고 느긋하게 빌드업하는 선거 준비를 갑자기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해야 하니까. 당장 후보 뽑고 공약 만들고 정신없지. Elections B.C. (BC주 선거관리위원회)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벌써 투표소 자리 알아보고 투표함 챙기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대.

과연 이비 주총리가 진짜 조기 총선 버튼을 누를지 팝콘 각이야.
439
댓글 4
이번에 이비가 또 당선되면 우리 BC주는 진짜 끝장나는 겁니다.

만약 우리 BC주 사람들이 그걸 뻔히 알면서도 또 뽑아준다면, 그건 그냥 우리가 자업자득으로 당해도 싼 거죠
BR •
    
자업자득까지 쓰는 거 보면 이미 한번 세게 데어본 말투인데, 렌트비나 세금 쪽에서 크게 데인 적 있나보네
ㅂㅂㅋㅂ •
    
렌트비 오른 거 보고 매년 속으로 욕 한 바가지씩 하는 사람이 한둘이냐, 다 겪어본 티 나는 거지
ㅋㅌㅌ •
NDP 당장 끌어내려. 원주민 권리법도 싹 다 폐지해버려.

이비는 고향인 온타리오주 키치너로 추방시키는 게 답임. 연방 자유당도 싹 다 쳐내고.

유엔 원주민 인권 선언도 당장 철회해
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