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현 집권당인 NDP (신민당)가 재집권 꿈에 부풀어 있다가 이번에 완전 뼈를 제대로 맞았어.
UBCM (BC주 지자체 연합) 회장인 코리 램지가 퇴임 연설에서 NDP를 아주 영혼까지 털어버렸거든. 램지 회장이 이렇게 폭발한 이유를 들어보면 진짜 팩트 폭행 그 자체야.
일단 길거리에 방치된 마약 중독자들이랑 범죄로 고통받는 상인들 문제, 그리고 턱없이 부족한 치료 시설 때문에 지자체들은 엄청 스트레스받는 상황이래. 게다가 주정부는 자기들이 지켜야 할 기준은 쏙 빼놓고 뻔뻔하게 지자체한테만 주택 공급 목표를 채우라고 엄청 쪼아대고 있다는 거지.
무엇보다 제일 어이없는 건 NDP의 꽉 막히고 폐쇄적인 일 처리 방식이야. 문화유산 관련 법안(Heritage Conservation Act)을 고칠 때 지자체 의견은 쏙 빼놓고 원주민들과 몰래 진행하다가 딱 걸렸어. 그것도 모자라서 단순한 브리핑이나 회의 한 번 하려 해도 다짜고짜 NDA (비밀유지계약서)부터 쓰라고 들이민다는 거야. 소통은 안 하고 완전 입틀막 시전하는 셈이지.
심지어 NDP 소속 장관 두 명은 지자체 연합한테 “너네 자꾸 야당처럼 말할래? 비판 좀 적당히 해라”라며 대놓고 꼽을 줬다네. 근데 램지 회장은 하나도 안 쫄고 “야당이 우리 말을 잘 들어주고 맞는 말을 하니까 그런 거지”라며 통쾌하게 사이다 일침을 날리고 퇴임해버렸어.
만약 이런 식으로 무력시위하면서 꼰대질하는 NDP가 다음 선거에서 또 이기면, 앞으로 주정부랑 지자체가 어떻게 협력해서 일할지 진짜 눈앞이 깜깜하다는 게 이번 칼럼의 핵심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