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탐정까지 고용하더니 결국 당 공중분해 시키고 빤스런한 BC 보수당 대표 근황
BC주 보수당 대표였던 캐리 린 핀들레이가 결국 백기를 들고 일요일에 사퇴했어. 지난 5월에 당 대표로 당선된 이후로 진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거든.

갑자기 금요일에 존 러스태드나 트레버 할포드 같은 자기 당 소속 MLA(주 의회 의원)들을 무더기로 쫓아내더니, 심지어 사설탐정까지 고용해서 자기 당 전현직 의원들이랑 기자들 뒷조사를 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지 뭐야. 진짜 팝콘 각 제대로였지.

게다가 남편인 브렌트 채프먼이랑 둘이서 당을 완전 구멍가게처럼 주무른다는 비판도 엄청 많았어. 남편도 SNS에 이상한 글 올렸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고. 결국 수요일 당원 회의에서 10명이나 되는 의원들이 사퇴하라고 압박하니까 도저히 못 버틴 거지 뭐.

지금 BC주 의회 상황을 보면, 지난 선거 때 보수당이 44석을 얻었는데 지금은 20명이나 탈당하거나 쫓겨나서 완전 쪼그라들었어. 반면에 NDP(신민주당, 현재 BC주 집권 여당)는 47석으로 턱걸이 과반을 유지하고 있지.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데이비드 이비 주 수상은 원래 2028년 10월로 예정된 다음 선거를 앞당겨서 조기 총선을 치를지도 모른다고 떡밥을 던지고 있어. 보수당이 이렇게 자멸하고 있을 때 빈집털이 하겠다는 계산이겠지? 앞으로 BC주 정치판이 어떻게 굴러갈지 진짜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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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BC 주민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신 캐리 린 핀들레이께 감사드립니다. 남편 브렌트 채프먼의 녹취록 루머 때문인지, 아니면 린다 헵너가 핀들레이 때문에 보수당을 떠난 것과 관련이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웨스턴 스탠더드 보도에 따르면 토요일 밤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채프먼 녹취록을 폭로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핀들레이가 사퇴한 마당에, 이비 수상 옆에 딱 붙어있는 라비 칼론처럼 핀들레이 곁을 지키던 스티브 쿠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JO •
캐롤라인 엘리엇이 당 대표 선거에서 낙선한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녀는 신민당을 꺾기 위해 꼭 필요한 온건 보수층의 표심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후보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핀들레이에게 불과 0.5% 차이로 졌던 만큼, 차기 대표로 엘리엇이 나서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입니다
NI •
핀들레이가 당을 진정한 보수로 탈바꿈시키려 했던 건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의원들이 그를 저버렸다는 사실 자체가 캐나다에 제대로 된 정치적 선택지가 없다는 걸 증명합니다. 심지어 ‘보수’를 자처하는 정당들조차 실상은 전혀 보수가 아니며, 진정한 민주주의도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당 중에 이민과 자유무역을 동시에 반대한 당이 단 하나라도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그 두 가지야말로 지난 20년간 이 나라를 망쳤고 지금도 갉아먹고 있는 주범인데, 유권자에겐 이를 심판할 투표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인들에게 그런 선택지라도 줬지만, 캐나다 국민에겐 아무도 그런 선택지를 주지 않네요
JO •
이제 피터 밀로바가 센터 BC당의 대표가 됐고 보수당 내부 쿠데타도 끝난 마당에, 캐리 린 핀들레이나 BC 보수당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어. 앞으로 보수 세력은 센터 BC당 깃발 아래로 뭉치게 될 거야.

애초에 BC 보수당 대표 선거에서 캐롤라인 엘리엇이 이겼어야 했어. 나도 엘리엇한테 투표했었는데, 그녀가 센터 BC당에 합류해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줬으면 좋겠네. 신민당을 무너뜨릴 유일한 방법은 야권이 하나로 뭉치는 것뿐인데, BC 보수당을 고쳐 쓰기엔 이미 늦었어.

이제 남은 건 이비 주 수상이 과연 조기 총선을 부를 것인가, 아니면 또 꼬리를 내릴 것인가 하는 문제지. (이비는 항상 꼬리를 내리거나 핑계만 대지). 아무튼 신민당을 반대하는 유권자들한테는 참 힘든 시기였지만, 이제야말로 모든 문제의 근원인 신민당을 끝장낼 진짜 기회가 왔어. 다들 센터 BC당에 후원금도 내고 팍팍 밀어주자고
GR •
중도나 중도 우파 성향의 정부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카드는 엘리엇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 BC당은 그냥 밀로바의 얄팍한 자존심이 만들어낸 결과물(밀로바는 꼴찌를 했었죠)에 불과하고, 사실상 예전 자유당 세력이 다시 들어오려는 것뿐이에요.

권력 다툼은 그만 접어두고, 오랫동안 정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던 대다수의 BC 유권자들을 대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반응이 아주 좋을 겁니다. 아직 정치적, 경제적으로 엉망진창이 된 BC주의 상황을 바로잡고 연합할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어요.

미래에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환상적인 프로젝트 발표 따위로는 당장의 펑크난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언론들의 물어뜯기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군요
MI •
존 러스태드가 자유당을 떠나 보수당에 합류했을 땐 솔직히 본인한테 제일 유리한 선택이었지. 그래도 엄청 짧은 시간 안에 당을 키워내서 선거에서 이길 뻔한 수준까지 만든 건 진짜 영웅적인 활약이었어. 지금 이 사달이 난 건 어찌 보면 신생 정당이 겪는 성장통 같은 거라고 봐.

내가 보기에 지금 선출된 보수당 의원들은 정치적 스펙트럼이나 지역 기반 면에서 꽤 괜찮은 조합이거든. 현재 현역 의원 25명에 당 조직력, 자금력, 그리고 꽤 괜찮은 공약까지 갖춘 상태인데, 아무런 조직도 공약도 돈도 없는 새로운 당을 만든답시고 이 모든 걸 날려버리는 건 진짜 바보 같은 짓이야.

보수 정당이 여러 개로 쪼개지면 표만 분산되고 유권자들 혼란만 가중돼서 결국 신민당이 또 정권을 잡게 될 게 뻔하잖아. 보수당 지도부가 이제 새로운 임시 대표를 뽑겠지.

새로운 대표가 보수 진영 반대파들까지 전부 다시 끌어안아서 보수당을 빠르게 재건했으면 좋겠어. 쪽수, 자금력, 지역 조직력이 다 뭉쳐야 다음 선거에서 진짜로 신민당을 위협할 수 있을 테니까. 우리 주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있다고
T •
최근 몇 달 동안 BC주에서 들려온 소식 중에 단연 최고네. 이제 우파 진영이 제대로 정신 차려서 이비 수상을 짐 싸서 집에 보내버렸으면 좋겠다
MA •
어느 정도의 출혈은 불가피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배신자들이 모두 떨어져 나갔으니 보수당도 상처를 회복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향해 전진할 수 있을 겁니다
RA •
아주 훌륭하네. 정부는 고장 났고 야당은 개판 오 분 전이고. 진짜 기가 막히게 멋진 민주주의야
SU •
먼 훗날 대학교 정치학 수업에서 다루면 아주 흥미로울 만한 주제네요.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정당 하나를 한 방에 파탄 내는 방법’ 같은 거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당을 어떻게 공중분해 시키는지 아주 제대로 된 선례를 남겼군요
BO •
트레버 할포드를 다시 임시 대표로 앉히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돼. 만약 밀로바나 엘리엇이 뽑힌다면, 그건 진짜로 게임 끝장나는 거야
VA •
결국 본인이 물러나면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켰네. 이제는 이비가 법에 정해진 선거일을 무시하지 말고 도리를 지킬 차례다. 의회 관례상 제1야당한테 새 지도부를 뽑아서 전열을 정비할 시간은 주는 게 상도덕이지
GR •
캐나다에서 보수주의자로 살아간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높은 도덕성과 조국 및 역사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모든 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신념을 지녀야 하니까요. 이 모든 가치는 좌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되는 것들입니다
JJ •
흥미진진하네요. 지난 세월 동안 사회신용당, 자유당, 보수당이 얽히고설키며 허구한 날 싸워댄 역사를 보면, 당대표 경선 때부터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해묵은 감정도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인물’이 뽑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유리 풀머에게 표를 던졌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냉철하고 생각이 명확해 보였거든요. 이제라도 당에 빚진 과거가 없고 여러 계파를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그런 인물이 새 리더로 오길 기대해 봅니다
RO •
기사에서는 핀들레이가 엘리엇을 간발의 차로 이겼다고만 써놨는데, 그 투표가 무슨 의미였는지는 짚지도 않네. 당원들이 단순히 인물만 보고 뽑은 게 아니잖아. BC 유나이티드가 무너진 뒤에 보수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노선 투쟁을 한 거라고.

이건 기사에서 겉핥기로만 넘어간 지난 총선 표 분열과 직결되는 문제야. 케빈 팔콘이 BC 유나이티드를 접기 전부터 유권자들은 이미 거대한 보수 블록과 소수 유나이티드 지지층으로 갈려 있었어. 총선 때 신민주당 막겠다고 억지로 야권 단일화해서 44석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거지, 옛날 자유당 연합이 완벽하게 부활해서가 아니었단 말이지.

기자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고 있어. 각 정파가 진짜로 노린 게 뭐였는지, 그리고 이 싸움이 과연 끝난 건지 말이야
CH •
정말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이틀 전에 동료 의원 세 명을 제명해 버리더니 이제 와서 본인이 사퇴한다고요?

게다가 보궐선거는 나와서 뭐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당선된다 한들 새 지도부 밑에서 의원 자리나 보전할 수 있겠습니까? 당선될 가능성도 희박해 보이지만요. 이 추잡한 사태 자체가 애초에 일어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엘리엇이 당대표가 됐다면 보수당 지지율이 신민주당을 가뿐히 앞서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고 이비 주총리도 너무 나대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지금 시점에 치적이라고 내세울 게 뭐가 있습니까? 유권자들은 얄팍한 기회주의를 훤히 꿰뚫어 보고, 정치인들의 노골적인 잔머리를 결코 반기지 않습니다
K •
보수당은 10월 5일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기 전까지 당을 수습하고 이끌 강력한 비대위 인수위를 즉각 구성해야 합니다. 지금의 막장 내홍 구도를 깨고 신민주당을 심판하는 야당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오직 이비 정권 타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관건은 엘리엇과 마일로바가 한 당에서 공존할 수 있느냐입니다. 예전에도 같이 활동했으니 지금 못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풀머와 블랙 같은 유력 인사들의 입장도 나와야 합니다. 지금 BC주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T •
힘든 결정이었겠지만, 핀들레이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건 아주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고작 3개월 동안 당권을 잡고 있으면서 당이 가지고 있던 상승세를 완전히 풍비박산 내버렸으니까요.

이제 보수 진영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제 생각엔 중도 우파 성향의 리더가 절실해요. 그래야 새로 창당된 센터 BC로 넘어간 의원들의 마음도 돌릴 수 있을 테니까요. 유권자들은 이제 극우나 극좌에만 매달리는 정당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그런 정당은 정치적 난민 수용소나 다름없어요.

조기 총선이 열리든 말든 신민주당 정권은 너무 오래 해먹었습니다. BC주에 자원이 얼마나 많습니까. 광업, 임업, 천연가스, 수력발전, 어업, 농업, 와인 산업, 관광업 등 먹거리가 넘쳐나는데 이렇게 빚더미에 앉아 있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KE •
당에서 방금 론 도어크센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발표했습니다. 도어크센은 러스타드가 자유당을 탈당한 지 8개월 만에 합류한 인물이고, 당시 자유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인사입니다. 매우 신중하고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T •
보수당 함선에서 뛰어내린 배신자들 태반이 원래 다른 당에 있다가 무임승차한 놈들이었으니 놀라울 것도 없지. 차라리 잘된 거야. 핀들레이가 원내에 입성하라고 멀쩡한 의원직까지 내려놓은 리앤 개스퍼 전 의원처럼, 누가 진짜 뼛속까지 찐 보수인지 핀들레이가 가려내기 훨씬 쉬워졌잖아.

우리는 이 당에 후원까지 했고, 캐리린 핀들레이가 이비 주총리와 신민주당에 맞설 유일하고 확실한 야당 지도자가 될 거라고 굳게 믿는다
JU •
한때는 정치인들 사이에도 서로를 얼마나 악랄하게 공격할지 최소한의 금도를 지키는 불문율이 있었습니다. 오늘 상대에게 겨눈 무기가 내일은 자신을 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지켰던, 일종의 “도둑들 사이의 의리”이자 상호 절제였죠.

하지만 소셜 미디어, AI, 무작위 자동 전화, 실시간 여론조사가 이 절제력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서구 정치는 이제 자당 후보의 유능함과 정당성을 입증하기보다 상대 진영이 얼마나 위험한지 유권자들을 세뇌해 권력을 잡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현대 정치 공학은 유권자를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갖 기술을 총동원해 사회적 분열을 찾아내고 상대편에 쐐기를 박으며, 언론을 이용해 공포와 분노, 불신을 증폭시키는 것입니다. 정치가 국민의 지지를 얻는 과정이 아니라, 밀실의 선거 기술자들이 상대 정파를 견딜 수 없는 악으로 낙인찍는 게임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DA •
핀들레이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배에서 뛰어내린 놈들 중 상당수가 전에도 똑같은 짓을 밥 먹듯이 하던 인간들이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지. 이 당에 남아있으면 배지 못 달 것 같으니까 잽싸게 갈아타는 꼴이 딱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쥐새끼들 같잖아.

결국 탈당하는 인간들의 기준은 신념이나 가치가 아니라 오로지 “어떻게 해야 내 배지를 지킬까” 하나뿐인 거지
SU •
솔직히 핀들레이가 뭘 그렇게 죽을죄를 졌는지 아직도 모르겠네. 지들 기분 상했거나 권력 탐나서, 아니면 그냥 사람 면상이 맘에 안 들어서 흔들어댄 거 아니냐? 탈당하거나 쫓겨난 것들 대부분 옛날 자유당 출신이거나 “당선만 되면 뭔 말이든 다 뱉는 무원칙 당” 출신들이잖아.

당 갈아탄 의원들 지역구는 모조리 보궐선거 다시 치러야 해. 유권자들이 보수당 간판 보고 뽑아준 건데, 당선되자마자 말 바꾸고 딴살림 차리는 건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짓거리다
GE •
결국 경선 꼴찌였던 마일로바가 중도 우파 표를 쥐고 흔들게 됐네. 의회에서 원주민 권리 선언 법안에 만장일치로 찬성표 던졌던 자유당계 진보 중도파들이 당을 통째로 집어삼킨 꼴이야.

이 인간들이 그 원주민 법안 폐기하고 사유재산권 보장하겠다고 약속할 것 같냐? 이번 분당 사태는 순전히 밥그릇 싸움이랑 자존심 때문에 터진 거지 유권자들을 위한 건 1도 없었음. 정치인들아 제발 정신 차려라. 신민주당 정권 4년 더 보면 이 주는 진짜 파산이다
TO •
핀들레이가 당대표로 뽑혔다는 소식 듣자마자 망했다 싶었음. 트레버 핼포드가 비대위원장 할 때 진짜 일 깔끔하게 잘했는데, 상식적으로 핼포드가 대표가 됐어야 맞지
RI •
앨버타 연합보수당도 조만간 쪼개질 판이야. 극우 분리주의자들은 대니엘 스미스 주총리를 쫓아내려 하고, 진보보수 성향 의원들은 원래부터 스미스를 싫어했거든. 안타깝게도 이러면 다음 총선에서 앨버타 신민주당한테 정권 헌납하는 꼴이지. 신민주당이 세금 뜯어서 펑펑 쓰는 짓거리가 주를 거덜 내는 건 팩트잖아. 지난 30년 동안 BC주 꼬락서니를 봐라. 완전히 엉망진창이야. 유권자들만 맨날 피 보는 거지
KE •
애초에 저 사람이 어떻게 당대표로 뽑혔는지부터 제대로 조사해 봐야 합니다. 솔직히 말 나온 김에 데이비드 이비도 마찬가지고요. 둘 다 민심도 바닥인데 어떻게 당대표 자리에 앉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러시아 같은 독재 국가에서나 보던 밀실 야합이나 선거 조작이 여기서도 똑같이 벌어지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핀들레이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은 수두룩하게 봤어도, 왜 이 사람이 보수당 대표로 적합한지 이유를 대면서 지지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어요. (댈러스 브로디 빼고요. 걔는 왜 좋아했는지 뻔하죠.) 이런 뒷거래나 밀약이 아니었으면 도대체 어떻게 이긴 겁니까?

게다가 핀들레이 출마시켜 준다고 멀쩡히 당선돼서 자리 양보하고 물러난 의원은 이제 어떡합니까? 원래 캐롤라인 엘리엇이 이겼어야 했습니다. 엘리엇이 새 대표로 추대되고 탈당했던 13명도 다 복귀했으면 좋겠네요. 이비 주총리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끌어내려야 합니다
DO •
캐나다 국민 다수가 중도라는 걸 이해하는 정치인이 과연 있기는 한 걸까? 마크 카니가 왜 인기 있겠어? 중도파니까 그렇지. 우리 대다수는 극좌도 극우도 원하지 않아. 제발 중도적인 정치인들 좀 내세워라.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냐?
DO •
이비 주총리가 이번 주에 조기 총선 질러버리고 야당이 둘로 쪼개진 채로 붙으면 (녹색당 같은 들러리는 논외로 치고) 무조건 신민주당이 압승한다. 콧대 높은 정치인들이 제발 물밑 대화 채널 열어서 야권을 하나로 합치길 바랄 뿐이야.

센터 BC랑 보수당 둘 다 유권자들한테 가장 중요한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이 거의 같잖아. 일자리 없고 밥 굶고 월세 밀리면 사회적 가치고 나발이고 무슨 소용이겠어. 핵심은 핀들레이 지지층의 입맛도 맞추면서 선을 넘었다고 질려버린 온건 재정 보수파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리더를 찾는 거야. 그게 바로 경선에서 아깝게 떨어진 캐롤라인 엘리엇이라고 본다.

제발 조용히 막후 협상해서 타협점 좀 찾아라. 야당 둘로 갈라져서 표 분산되면 신민주당 재집권 떠먹여 주는 꼴이고 BC주엔 재앙이야. 시간은 반(反)신민주당 진영 편이 아니다. 파멸의 날이 오기 전에 제발 핫라인 불나게 돌려라. 투 비 컨티뉴드..
GR •
캐롤라인 엘리엇이 후보 토론에서 딱히 잘했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 선출직 의원 한번 해본 적도 없잖아. 뒤에 거물급 돈줄이 붙어서 선거 운동하던데 도대체 누가 돈을 대준 건지 그것부터 의문임.

대표로 뽑아주기 전에 일단 주 의원으로서 일이나 제대로 하는지 먼저 보고 싶네. BC 보수당이 이것저것 섞인 잡탕 정당이긴 해도 극우 성향 의원들도 분명 껴 있단 말이지. 이비의 신민주당 폭주를 막고 의회에 균형을 잡아줄 제대로 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겠다
BA •
BC주든 연방이든 보수당은 자유당한테 좀 배워야 해. 선거 때는 유권자들이 듣고 싶어 하고 실제로 지킬 수 있는 공약(건전 재정, 법과 질서)을 앞세우란 말이야. 문화 전쟁 같은 건 일단 정권 잡고 나서 조용히 처리하든가.

선거 전부터 문화 전쟁으로 어그로 끌지 마라. 그거 반대하려고 뭉치는 유권자가 수두룩해서 본선 가면 100전 100패야. 자유당이 그런 걸 대놓고 당 공약으로 내세운 적이 있었는지 돌아봐라
JO •
중국 공산당이랑 연계된 자유당, 신민주당 공작일 확률 100%다. 이비가 BC주를 사방팔방으로 다 말아먹었잖아. 재산권은 증발했고, 캐나다 주 중에서 부채는 1등 찍었고, 사람이며 기업이며 산업이며 다 탈출하는 중임. 마르크스주의 황무지를 원하더니 딱 꼴좋게 얻어걸렸네
TO •
분열? 결렬? 차라리 자유당 트로이 목마라고 부르는 게 맞지 않습니까......
TH •
에이스급 주 의원들이 당을 줄줄이 떠나고 있는데 어떻게 끝까지 버틸 생각을 했는지 뇌 구조가 궁금할 지경이네. 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지 엘리자베스 메이급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 아주
JO •
캐나다 보수 진영은 문제가 참 많아 보이네요... 국민들이 선거 때마다 보수당을 외면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RO •
다음 기사는 당적 변경하고 말 갈아타는 놈들 얘기로 도배되겠네. ‘정치적 책임’? 크크크... 캐나다 정치판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단어지
JA •
어깨 패드 빵빵하게 넣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 잘 가세요
TO •
케빈 팔콘 형님 다시 데려와라
IA •
지방 선거판에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군요. 금융가 기득권 세력이 연방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포일리예브를 트럼프에 빗대어 흠집 내는 줄로만 알았더니, BC주에서도 똑같은 짓을 벌이고 있네요.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가 조기 총선을 선언하기 전에 보수당을 불판 위에 올려놓고 바싹 구워버리려는 보이지 않는 손들이 존재하는 게 분명하고, 불행히도 그 공작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습니다
JU •
예전부터 뻔히 보였던 거지만, 신자유주의자들은 극단적인 망상에 빠져서 지들 손으로 자멸하는 게 종특이야. 신자유주의 경제관이랑 극우 음모론이 짬뽕되면 딱 이 꼴이 나는 거지.

기후변화 부정론자, 트럼프 추종자, 백신 반대 시위대, 원주민 영토 인정 반대론자에 5G 전파 음모론자까지 온갖 괴짜들이 득실거리는데 선거를 어떻게 이기겠냐. 나열하기도 지칠 정도다.

결국 지들끼리도 밥그릇 싸움하느라 뭉치지를 못해서 공중분해 되는 거지. 당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1인 정당 수준들이다
PA •
잘들 한다, 당을 아주 공중분해 시켜놨네
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