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써리에서 320억 로또 1등 당첨된 사람 부러워서 배 아픈 글
이번 주말에 써리(캐나다 BC주의 도시)에서 한 명이 제대로 인생 역전 홈런을 날렸어.

토요일 밤에 추첨한 로또 6/49(캐나다의 대표적인 복권) 골드볼 잭팟 당첨자가 써리에서 나온 거야. 당첨금이 무려 3,200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라니까 진짜 찢었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 당첨 번호는 00461505-01인데, 당첨자가 수령하러 와야 정확히 어디서 샀는지 공개될 예정이래.

참고로 로또 6/49가 4년 전에 룰을 바꿨잖아. 기본 500만 달러 상금에다가, 하얀 공이 나오면 무조건 100만 달러 당첨자를 뽑고, 골드볼이 나오면 최소 1,000만 달러부터 시작해서 당첨될 때까지 상금이 최대 6,800만 달러까지 누적되는 시스템(골드볼 포맷)이 추가된 거거든. 이번엔 그 누적된 골드볼이 제대로 터진 거지.

올해 BC주에서만 이 로또로 5,300만 달러 넘게 당첨금을 타갔다는데, 나만 빼고 다들 부자 되고 있는 건가 싶어.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추첨하니까 나도 이제 각 잡고 사봐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아, 그리고 올해 BCLC(BC주 복권 공사)가 발표한 최고 당첨자는 지난 4월 로또 맥스에서 7,500만 달러를 가져간 펜틱턴 부부였대.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으니까 혹시라도 도박 문제로 고민 있으면 PlayNow.com 같은 데서 한도 설정하면서 건강하게 즐기자고. 아무튼 이번 주말 당첨자 진짜 부럽다, 평생 일 안 해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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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6/49는 5달러 당첨되기도 빡센데, 수백억 잭팟을 터뜨렸다는 건 기적이나 다름없지.

게다가 모든 구매자들 중에서 추첨하는 “보장된” 번호로 당첨된 건데, 이번엔 복권국에서 “골드볼”이랑 보장된 번호가 이 엄청난 잭팟을 가져가도록 정해버린 거잖아.

진짜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데 꼬리를 잡을 수가 없네. 벌써 그 갱단 놈들이 써리에 도착해서 표 싹쓸이하고 이 큰 판을 짜놓고 다 먹은 거 아냐?? 수정됨
J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