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캐나다 BC주(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작은 동네인 텀블러 리지에서 진짜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어. 18살짜리 범인이 고등학교랑 자기 집에서 총기를 난사해서 무려 8명이나 목숨을 잃었거든. 희생자 대부분이 12살, 13살밖에 안 된 어린 학생들이었고 범인 가족까지 포함되어 있었어. 범인은 경찰이 오니까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근데 이 사건 때문에 BC주 정부가 갑자기 OpenAI (챗GPT를 만든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어. 왜 그런 줄 알아?
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에, 범인이 챗GPT에 엄청 폭력적이고 위험한 내용들을 올렸었나 봐. OpenAI 측에서도 이걸 인지하고 범인 계정을 정지시키기까지 했어. 근데 정작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는 아무런 신고도 안 한 거야. 주 정부는 만약 그때 회사가 경찰에 미리 알렸더라면 이런 끔찍한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거라고 보는 거지.
BC주 법무장관인 니키 샤르마는 이 유가족들과 지역 사회가 제대로 된 답을 들을 권리가 있다면서 강경하게 나섰어. 이번 기회에 테크 기업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심각한 범죄 위협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책임을 확실히 묻겠다는 거야. 그리고 연방정부 쪽에도 연락해서 이런 AI (인공지능)와 관련된 형법을 아예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현재 주 정부는 캐나다랑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형 로펌들까지 선임해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야. 아직 OpenAI 측에서는 이렇다 할 성의 있는 답변을 안 내놓고 있다는데, 앞으로 법정에서 이 AI 기업의 책임 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진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거 같아. 기술이 발전하는 건 좋지만 그만큼 안전장치도 꼭 같이 따라가야 하니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