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써리 시장 선거에서 가장 핫한 동네는 단연 인구수 1탑 뉴턴 지역이야. 문화적으로도 엄청 다양하고 남아시아계 주민들이 제일 많이 사는 곳인데, 요새 후보들이 여기서 표심을 잡으려고 엄청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거든.
전 시장이었던 더그 맥칼럼이 다시 출마하면서 뉴턴에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해 써리 제너럴 병원을 짓겠다고 선언했어. 써리가 그동안 2등 시민 취급을 받았다며, 애들이 아프면 다리 건너 다른 도시로 가야 하는 현실을 꼬집었지.
근데 사실 이 부지는 원래 맥칼럼이 커뮤니티 센터를 지으려고 했던 곳인데, 2022년 선거에서 지는 바람에 현 시장인 브렌다 로크가 프로젝트를 엎어버렸거든. 대신 로크 시장은 바로 몇 블럭 떨어진 곳에 자기만의 커뮤니티 센터를 짓겠다고 최근에 첫 삽을 떴어. 폼 미쳤지?
뉴턴은 원래 맥칼럼의 텃밭이야. 지난번 선거에서도 여기서 압승했는데 전체 표수에서 로크한테 아주 근소하게 밀렸잖아. 그래서 이번엔 병원뿐만 아니라 스카이트레인(SkyTrain, 광역 밴쿠버의 무인 경전철 시스템) 연장까지 약속하면서 뉴턴 민심을 확실히 다지려는 눈치야. 물론 대중교통이나 의료는 주정부 관할(Provincial mandates)이라 시장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정치학자들 말로는 지자체 선거가 원래 진짜 동네 밀착형이라 이런 공약들이 먹힌다고 해. 하지만 진짜 팩트는 유권자들이 치안이나 의료, 교육 같은 실생활 이슈를 더 신경 쓴다는 거지.
게다가 젊은 층 투표율이 계속 바닥을 치고 있어서 이번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아. 팝콘 각 제대로 나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