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엮으려다 카운터 씨게 맞은 주수상 근황 보수당 새 리더의 사이다 팩폭
최근 BC주(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수당의 새 리더 론 더크슨이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NDP, 신민당)의 공격에 제대로 카운터펀치를 날렸어. 이비 주수상이 “보수당 쟤네 트럼프 지지하잖아”라며 몰아세웠는데, 더크슨이 바로 “트럼프는 완전 깡패(bully)임.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BC주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일은 없을 거임”이라며 선을 딱 그었지.

오히려 지난 10년간 경제를 망쳐서 트럼프 같은 깡패한테 털리기 좋게 만든 건 NDP라며 뼈 때리는 팩폭을 시전했어. 또 미국 술을 BC주 정부 주류 판매점에 들여올 거란 루머도 헛소리라며 깔끔하게 컷했지.

초미의 관심사인 DRIPA(원주민 권리 선언 이행법)에 대해서도 폭탄 발언을 했어. 이비 주수상은 이 법안에 대해 얼버무렸지만, 더크슨은 정권을 잡으면 DRIPA를 폐지하는 걸 1순위로 삼겠다고 못 박았거든. 원주민을 공격하려는 게 아니라, 지난 몇십 년간 꼬여있던 정책들을 정리해서 BC주 경제가 다시 굴러가게 만들려는 거라고 해명했어.

당 내부 상황도 꽤 스펙터클해. 당을 떠났던 MLA(지역구 의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거든. 피터 밀로바 같은 의원들이 CentreBC(중도당)에서 복귀하면서 힘을 실어줬지. 물론 엘레노어 스터코 의원처럼 보수당의 혐오 성향을 비판하며 CentreBC에 남은 케이스도 있어.

어쨌든 보수당은 지난 선거 득표율 덕분에 올해만 170만 달러(약 17억 원)의 두둑한 선거 지원금을 받게 돼서, 다른 군소 정당들보다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야. 이번 선거 완전 팝콘 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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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잠깐 딴 얘기 좀 할게... 인스타 스크롤 내리다가 낯익은 얼굴을 봤어. 전 글로벌 BC 앵커였던 리처드 주스만. 다들 기억나? 지난번 그 ‘편파적이지 않다던’ 선거 방송을 진행했던 사람이잖아. 데이비드 이비 인터뷰하고, 그다음 소니아 퍼스텐아우, 그리고 존 러스타드, 마지막으로 또 데이비드 이비를 인터뷰했지.

잘못 말한 거 아냐, 리처드 주스만이 이비 샌드위치를 만들었다고. 중립적인 기자라면서 각 후보한테 카메라 앞에서 발언할 시간을 줬는데... 이비 혼자서만 처음이랑 마지막 자리를 다 꿰찼지 뭐야.

근데 이제 와서 리처드 주스만이 BC 신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발표했어. 글로벌 BC가 자기네 옛 동료를 엄청 안 밀어줄 거라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완전 편파적인 당파주의 그 자체인데 자기들이 새로운 소식통인 척하잖아. 절대 아니면서 말이야
DO •
더크슨이 우리 지역구 의원이라는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그는 항상 우리 지역을 위해 싸워왔지만, 의료 문제든 임업 문제든 BC 신민당 정부는 우리의 어떤 요구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죠.

심지어 그는 2017년에 산불 소방관들과 함께 현장에서 목숨 걸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이비 주수상이나 그 밑에 있는 신민당 하수인들보다 훨씬 존경받을 만한 분이에요
PU •
신민당을 싹 다 잘라냅시다!!! 원주민 권리 선언 이행법을 폐지하십시오!!! 이비 주수상을 온타리오주 키치너로 영구 추방합시다!!! 연방 자유당도 심판해야 합니다!!! 유엔 원주민 권리 선언도 철회하십시오!!!
AL •
이비는 2주 뒤면 정치계의 로드킬 신세가 될 거다
MI •
새로운 보수당 대표가 마음에 듭니다. 신민당 지지자들과는 다르게 뇌가 제대로 박혀 있네요.

신민당 지지자들은 원주민 권리 선언 이행법을 지지하고, 방대한 공무원 조직을 유지해서 납세자들의 피를 말려 죽이려고 하죠. 그 사람들은 적자가 130억 달러를 넘어가도 그저 좋다고 할 겁니다
HA •
저 사람 노숙자야? 아니 내 말은, 저기 크랩 파크잖아
GE •
신민당은 당장 물러나십시오!!! 원주민 권리 선언 이행법도 당장 폐지합시다!!!
RA •
언론 놈들은 보수당이 복지 예산 하나도 안 깎고 경제 성장으로 권리와 자유를 지킨다는 걸 도무지 이해를 못 하네. 경제가 성장해야 부가 생기고 세수도 늘어나는 법이다. 신민주당이랑 자유당은 세금 폭탄으로 성공한 사람들 벌주기 바쁜데, 거기서 벗어나려면 생산을 늘려야 하는 거 아니겠어?

중국산 긁어모으는 가짜 친환경 경제는 빚더미랑 마이너스 성장만 부를 뿐이다. 기름값 전기세 싸게 공급도 못 하면서 어떻게 수익을 내나? 자원이 널리고 널렸는데 규제와 세금으로 틀어막는 게 바로 신민주당의 현실이다. 사회주의자 놈들이 아무리 빼액거려도 현실은 이미 정권 교체를 원하고 있음.

현실성도 없는 원주민 권리 선언 같은 건 진작에 갖다 버려야지, 이비 녀석은 원주민 빈곤을 이용해 표나 사려고 든다. BC주에는 천 년 동안 경제 돌릴 천연가스가 넘쳐나는데, 신민주당과 자유당은 일할 생각은 안 하고 자원만 퍼주고 쓰레기 수입품이나 사들이고 있으니 한심하다
P. •
이비 수상과 그 골치 아픈 원주민 권리 선언 법안만 사라져 준다면, 우리 BC주의 미래에 정말 뜻깊은 날이 될 겁니다
DA •
다 같이 뭉쳐서 신민주당 놈들 쫓아내야 한다. 우리 주가 신민주당 정권을 한 번 더 겪었다간 진짜 파산 난다
DA •
도어크슨이 대체 누구인가요? 새로 뭉쳤다가 다시 쪼개졌다는 그 BC 보수당에서 새로 임명한 대표라는 분인가요?
RO •
내 생각엔 이비 이 양반, 일부러 지려고 선거 판 짠 거 같음. 그래야 지가 싼 똥 안 치우고 수상직에서 빤스런 칠 수 있으니까. 아주 치밀하게 계산된 탈출 각이지
BR •
다른 글에서도 썼던 말인데, 신민주당 꺾으려면 차라리 중도당을 살려두는 게 전략적으로 낫지 않나 싶음. 서로 구역 안 겹치게 잘 조율하면 보수당이 절대 못 이길 만한 지역구를 중도당이 먹을 수도 있잖아.

둘이 연합 정부 꾸릴 각이라도 보여주면, 조기 총선 때문에 빡친 중도 좌파 유권자들도 이비한테 경고 날릴 겸 표를 줄 텐데 말이지. 이게 맞다면 보수당으로 다시 홀랑 갈아탄 의원놈들은 헛발질한 걸 수도 있음
DO •
솔직히 이 당 내부 총질하다가 한번 공중분해 됐었는데, 또 그 꼴 날까 봐 겁난다.

도어크슨이 이비의 “방화벽” 발언에 엄청 격분하길래 도대체 뭔 소린가 싶어서 이비 연설을 직접 찾아 들어봤거든? 결론은 BC 보수당 쟤네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노답이라는 거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도어크슨처럼 저딴 식으로 발작할 이유가 전혀 없음
JU •
캐나다 보수 진영은 주 정부든 연방이든 왜 허구한 날 자기들끼리 집안싸움을 못 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보수 스스로 제 발등을 찍고 자멸하면서 좌파들한테 판을 다 깔아주고 있잖아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아슈티 와이시의 온라인 칼럼을 한번 읽어보세요. 연방 의회에서 보수당 의원 보좌관으로 일했고 우리 지역구 후보로 나오려다가 당내 농간 때문에 밀려난 사람인데, “캐나다 보수당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글을 올렸더군요. 보수가 자초한 문제점들을 뼈아프게 잘 짚어냈습니다. 링크를 달아드리고 싶지만 댓글이 잘릴까 봐 못 남기네요
GA •
방송에서 신용등급 6번 강등당한 거랑 주내 제재소들 줄폐업한 거 물어보니까, 딕스는 인정은커녕 요리조리 말 돌리기 바쁘더라. 결국 기승전 트럼프 탓이지 뭐
JA •
이비는 트럼프 반대에만 올인하고 중국에는 아주 착 달라붙어 있더니, 트럼프랑 중국이 서로 친하게 지낼 줄은 꿈에도 몰랐나 봅니다. 이제 와서 보니 완전 바보 멍청이 꼴이 됐네요
DO •
집까지 남한테 다 퍼줄 기세인데도 이비 쟤가 또 이길 수도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네
JU •
주민들 혈세가 5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나 깨질 텐데, 굳이 안 해도 될 이기적인 짓을 벌였습니다.

대체 왜 지금일까요? 이유는 뻔합니다. 이비 연설하는 꼴만 보면 미국 중간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사람 같아요. 평론가들이 놓치고 있는 게 하나 있는데, 11월에 미국 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해서 대통령이 식물인간 신세가 되면 “트럼프는 악당이고 이비는 착한 놈”이라는 프레임이 더는 안 먹힌다는 겁니다. 그래서 살아남으려고 지금 서둘러 선거를 부른 거죠.

돈은 통제도 못 하고 펑펑 써댔으면서 내세울 만한 업적은 하나도 없습니다. 마약, 노숙자, 무너진 의료 체계, 130억 달러 적자까지 엉망진창이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기 싫다고요? 정작 우리 정치와 선거판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건 미국 정치판인데 말입니다
CO •
트뤼도나 카니가 하던 것처럼, 이비도 또 “오렌지색 피부 그 인간은 나쁜 놈” 타령하면서 반트럼프 선동이나 하고 있네요. 유권자분들, 제발 눈 좀 뜨십시오
M •
오늘 자 앵거스 리드 여론조사 떴네요. 기습 조기 총선 역풍으로 보수당이 8% 포인트 앞서가고 있지만, 표심이 굳혀진 건 아니라 아직 판세는 모른다고 합니다.

https://angusreid.org/ballot-backlash-bc-conservatives-open-8-point-lead-after-snap-election-call-but-electorate-far-from-locked-in/
DE •
공짜 밥에 길들여진 무임승차 기생충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보수당에 표 못 줌. 다른 소리는 다 개소리임
RA •
이번 기습 총선 소집은 아주 뻔뻔하고 역겨운 기회주의 짓거리입니다. 길거리 다람쥐가 이비보다 일 처리를 훨씬 잘할 것 같아서 다람쥐한테 표를 주면 줬지 이비는 절대 안 찍습니다. 신민주당 녀석들은 예전에 몰락했던 데이비드 피터슨 전 수상 꼴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겁니다
PA •
이비, 넌 이제 끝났다
AC •
더크슨이 땅 퍼주기 정책이나 싹 다 되돌려놨으면 좋겠다
AC •
주민 여러분, 지금이야말로 주 경제의 번영과 재산권 보장, 그리고 진정으로 공공의 안녕을 위해 일할 정부를 뽑을 기회입니다. 저들이 뻔질나게 써먹는 공포 마케팅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각종 소유권을 갈라치기하며 지역을 분열시키는 이념주의 정권 대신, 진짜 제대로 일하는 진짜 정부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JO •
캐나다 보수 세력은 반드시 똘똘 뭉쳐야 하고, 더그 포드나 코리 테나이크 같은 사이비 가짜 보수들과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
AN •
케리린 핀들리 괜찮게 봐서 뽑아줄 생각이었는데 아쉽네.

근데 소선거구제 체제에서 정당은 연합체고, 각 세력이 똘똘 뭉쳐야 이긴다는 걸 베테랑 정치인들이 아직도 모른다는 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BC주 같은 양당 구도에서 순혈주의 따지면서 우리끼리만 깨끗하자고 설쳐대면 백날 가도 의석수 안 나와서 못 이겨
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