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C주 의료 시스템 상황이 진짜 심각한 수준이야. 팬데믹 이후로 밀린 수술 대기열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거든. 최근 발표된 FOI (정보공개청구) 자료를 보면, 무려 9만 6천 명이나 넘는 사람들이 수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2022년보다 8.4%나 늘어난 수치지.
더 마음 아픈 건, 2022년에서 2026년 사이에 수술이나 정밀 검사를 기다리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1만 6천 명이 넘는다는 거야. 게다가 누락된 통계까지 합치면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거래. 캐나다 의료 데이터 분석 기관에서는 지금 BC주가 완전한 위기 상황이라고 꼬집었어. 당장 죽을 병이 아니더라도, 아픈 몸으로 집에만 갇혀 있다 보면 심장마비 같은 다른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잖아.
유럽 국가들에서는 대기 시간이 너무 길면 정부 지원을 받아서 다른 나라나 사립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해주는데, 캐나다는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이지.
게다가 BC주 세금 낭비도 심각해. 타주나 외국에서 온 비거주자들을 치료해 주고 못 받은 돈이 2020년 이후로 무려 2억 4,500만 달러(약 2,400억 원)나 된대. 다른 주랑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손실액이 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비거주자한테는 미리 병원비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아픈 사람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게 하루빨리 제대로 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