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인상 절대 없다는 BC 보수당 첫 공약 발표 클라스
BC주 보수당(B.C. Conservatives)이 일요일에 드디어 첫 공식 선거 공약을 던졌는데, 그 내용이 바로 “세금 인상은 절대 없다”는 거였어.

보수당 대표 론 덕슨(Lorne Doerkson)이 마이크를 잡고 일침을 날렸지. 지금의 신민당(NDP, 현재 BC주 집권 여당이자 좌파 성향 정당)이 서민들 지갑을 털어가는 짓을 당장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 우리가 피땀 흘려 번 돈이 별 도움도 안 되는 정부 예산으로 살살 녹고 있다면서, 자기들이 정권을 잡으면 새로운 세금 뜯어가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못 박았지.

가만히 듣고 있을 신민당이 아니잖아? 보수당이 그렇게 세금을 줄이고 적자를 메우려면 결국 우리한테 꼭 필요한 공공 서비스(의료나 교육 같은 필수 복지 혜택)를 반토막 낼 수밖에 없을 거라며 바로 팩폭을 시전했어.

꿀잼 포인트는 두 주요 정당 모두 첫 유세 장소로 BC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써리(Surrey)를 픽했다는 거야. 지난 2024년 선거 때 보수당이 써리 지역구 10개 중 6개를 싹쓸이하며 신민당을 꺾었던 텃밭이거든.

최근에 백락(White Rock) 현직 시장인 메건 나이트를 써리 사우스 후보로 영입하면서 보수당은 벌써 5개 지역구 라인업을 완성했어. 아직 후보를 못 정한 동네도 몇 군데 남긴 했는데, 과연 이번 깜짝 선거(스냅 일렉션, 정해진 임기를 채우지 않고 갑자기 치르는 조기 선거)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팝콘 각 제대로 잡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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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노조 친구들한테 공공사업 다 몰아주는 짓거리 좀 그만해라. 그거 때문에 공사비가 20~30%는 더 뛴다더라.

공무원 조직에 있는 관리자급들 싹 다 잘라버리고, 지금 있는 직원들이나 더 빡세게 굴려서 생산성 좀 뽑아내라
MA •
좋아, 지금 공약 발표는 아주 훌륭합니다.

하지만 론 덕슨이 도대체 누구죠? 이게 바로 평범한 중도층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그들의 최우선 과제는 이비와 맞서 싸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IA •
보수당 당선되면 터널 말고 다리를 지어라. 그리고 이름은 “케빈 팰컨 대교”라고 짓자고 ㅋㅋㅋ
IA •
보수당이 정권을 잡게 된다면, 공공 건물이나 도로에 붙어있는 원주민 이름들부터 싹 다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IA •
이 사람이 누군지 1도 관심 없는데, 솔직히 이비보다 최악인 인간은 없을 듯. 내 표는 무조건 이 아저씨한테 간다.

만약 구라치는 거라도 알 바 아님. 어차피 자유당이나 신민당 놈들 밑에서 우리가 겪은 게 맨날 그런 거였으니까
CA •
    
후보를 몰라도 찍겠다는 걸 보니 지지표라기보다 이비에게 보내는 반송 우편 같은 표인가 봅니다?
ㅅㅅㅈ •
    
맞아, 반송 우편은 발신인 몰라도 수취 거부 도장만 확실하면 되는 거니까
ㅇㅇㅋㅇ •
좌파든 우파든 이비 본인 빼고는 그 누구도 이번 선거를 원하지 않았다. NDP가 복지 서비스 타령하는 것도 이제 약빨이 다 떨어져서 속아 넘어갈 유권자도 얼마 안 남았지.

도심 한복판은 마약 중독자들로 슬럼화됐고, 의료 체계는 붕괴 직전에, 재정 관리는 아예 내팽개친 꼴을 이미 유권자들이 똑똑히 봤잖아. 이제 쟤네 지지 기반은 재택근무하는 공무원들 같은 기생 집단밖에 안 남았음.

존 호건 시절의 정당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참 안타깝다. 이번에 12석이라도 건지면 기적일 거다
A •
몇 년 전에 킬로나에 집 한 채 지어놨더니 1년 만에 투기세 폭탄을 맞았다. 작년엔 그걸 두 배로 올리더니 내년엔 또 두 배로 올린다네. 세금 뜯어서 나를 쫓아내는 게 대체 무슨 대단한 계획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요즘 힘든 동네 식당들도 거의 매일 팔아주고, 와이너리 가고, 골프 치고, 쇼핑하면서 돈 엄청 쓰고 다니는데 말이지. 재산세는 남들처럼 다 내면서 공공 서비스는 쥐꼬리만큼만 이용하고, 학교세 내면서 학교 근처도 안 가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냐?

이비 주총리는 내가 별장을 미국으로 옮겨서 거기서 돈 펑펑 쓰는 꼴을 보고 싶은 건가? 미국 가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세금 낼 필요도 없는데. 내가 남의 집을 빼앗았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진짜 뇌가 없는 발상이다. 내 돈 들여서 내가 살려고 지은 집이라고
HA •
BC주 주민들은 이용도 못 할 공공 서비스에 세금만 무식하게 낭비하고 있다. 어차피 아무런 혜택도 못 누릴 거라면 차라리 세금이라도 적게 내는 게 백배 낫지
MI •
정권 교체를 원하시는 분들은 보수당에 후원금 좀 보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선거 치르는 데 돈이 한두 푼 드는 게 아니잖아요. NDP는 노조 돈으로 빵빵하게 지원받으면서 보수당 찍으면 큰일 난다고 비싼 광고 도배할 게 뻔합니다. NDP는 돈이 넘쳐나지만 보수당은 재정이 바닥났을 테니까요.

정치 후원금은 세액 공제 혜택이 엄청 커서 100달러를 후원해도 실제 본인 부담금은 25달러 수준입니다. 500달러를 내도 실부담은 225달러밖에 안 돼요. 세후 25달러 정도는 다들 여유 있으시잖아요? 물론 몇 년 동안 NDP 정권 밑에서 사시느라 그마저도 팍팍해졌을 수는 있겠지만요.

저도 보수당 관계자는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NDP 놈들 때문에 저랑 제 자식들 미래가 얼마나 털렸는지를 생각해보니 기쁜 마음으로 바로 후원금 송금 버튼을 눌렀습니다
BR •
케빈 팔콘이 다음 BC주 총리가 되어야 합니다
IA •
어우, 참 말에 신빙성 넘쳐나네..
UC •
신민주당이 2026년에 낸 130억 달러 적자는 다 어디로 증발한 겁니까?

인프라 프로젝트 이자 갚는 데만 70억 달러가 들어갔다는데, 이건 빚내서 빚 갚느라 이자에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꼴이잖아요. 그럼 나머지 60억 달러는 어디로 갔나요? 도대체 어디에 쓴 건지 밝히세요
T •
“캐나다는 보편적 의료보장을 제공하는 거의 모든 고소득 국가보다 의료비 지출이 많지만, 정작 의료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은 평균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우리는 세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지출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신민주당이 전 정권한테 막대한 흑자를 넘겨받아 놓고 지금 이 엄청난 적자를 냈는데, 도대체 서비스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한 가지만 대보세요.

세금 올릴 궁리만 하지 말고 낭비되는 지출부터 줄이면 세금 올릴 필요 전혀 없습니다
RO •
세금을 올리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제발 정권이나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주정부 재정 상태는 그냥 불타는 쓰레기통 그 자체예요. 여기서 쉽게 벗어날 길은 없고, 일단 신민주당만 아니면 무조건 옳은 방향입니다.

그나저나 이 무능한 총리가 지난 선거 때 약속했던 1,000달러짜리 지원금 수표나 당장 뱉어내쇼
DO •
외곽 시골에 있는 내 땅 재산세가 도시 지역 집값 대비 비율로 따져보면 훨씬 더 많이 나온다. 혜택이나 행정 서비스는 발톱의 때만큼도 못 받는데 말이지.

도시 쪽에 유권자가 많으니까 표 의식해서 도시 세금만 인위적으로 낮게 묶어두는 게 뻔하잖아. 켄 심 시장은 도시 부동산 세금 안 올리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하더니, 정작 내 시골집 세금은 팍팍 올려버리네
GE •
신민주당 집권 이후로 늘어난 탁상행정 공무원 자리만 싹 정리해도 재정 적자 바로 사라집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있는 관료들이 세금 내는 국민들한테 직접 책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까? 코로나 이전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공무원 정원을 대폭 감축해야 마땅합니다
BO •
솔직히 보수당 당수가 집집마다 불붙은 똥 봉투에 100달러짜리 지폐 한 장씩 꽂아서 배달한다 쳐도, 곧 방 뺄 이비의 신민주당보다는 재정 관리도 훨씬 잘하고 유권자 존중도 더 잘할 거임
JO •
이비 주수상은 진작에 오일이랑 가스를 해안가로 수송하는 파이프라인 개발을 적극 수용했어야 했습니다. 한 5년만 먼저 치고 나갔어도 다른 나라들 따라잡느라 허덕이는 대신 우리가 전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주 재정도 탄탄해지고 적자도 안 났겠죠.

물류 통로가 다 막히고 나서야 뒷북치듯 움직이니 참 한심합니다. 비전은커녕 맨날 일 터지면 허둥지둥 반응하기만 하잖아요.

원주민 권리 법안으로 경제를 어떻게 살린다는 건가요? 안 팔린 신축 주택에 세금을 때린다고 집값이 잡히거나 공급이 늘어납니까? 그저 포퓰리즘에 찌든 표 장사의 왕이고, 신민주당 지지자들은 헛된 희망에 계속 낚이고 있을 뿐입니다
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