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아프다고 병원에 100억 시원하게 현질해버린 피자집 회장님 클라스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에 1천만 달러(약 100억 원)짜리 초특급 소화기 건강 센터가 새로 들어선대. 2029년 오픈 예정인데, 이 어마무시한 기부금의 주인공은 보스턴 피자 공동 창업자인 조지 멜빌 부부야. 피자로 번 돈을 이렇게 플렉스하시다니 진짜 폼 미쳤지.

이 부부가 거액을 쾌척한 이유는 바로 손녀 미카엘라 때문이야. 미카엘라가 13살 때 크론병(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 진단을 받았거든. 어린 나이에 수술만 5번을 받고 통증에 시달리느라 학교도 밥 먹듯 빠져야 했대. 옆에서 지켜보는 조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겠어.

그래서 손녀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를 편하게 받길 바라며 지갑을 활짝 여셨어. 새 센터는 내시경, 대장암 검진, IBD(염증성 장질환) 관리 등 6개 소화기 진료 분야를 한곳에 싹 모아둔다고 해. 예전엔 이 병원 저 병원 뺑뺑이 돌아야 했던 걸 이제 한두 번 방문으로 끝낼 수 있다니 환자들에겐 완전 개이득인 셈이지.

지금 27살이 된 미카엘라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언어 치료사 커리어를 준비 중이야. 조부모님의 기부 소식에 감동해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해. BC주 주민 4명 중 1명이 위장 질환을 앓는다는데, 멜빌 부부의 따뜻한 자본주의 펀치 덕분에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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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말 보기 드문 훌륭하고 따뜻한 베풂이네요.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