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 꿀통 텃밭 꿰찬 캐롤라인 엘리엇 근황 ft 험지 떠난 의원한테 평생 밥 사야 함
얼마 전 BC 보수당 당대표 선거에서 아깝게 2위를 했던 캐롤라인 엘리엇(Caroline Elliott)이 보수당 텃밭 중의 텃밭인 웨스트 밴쿠버-캐필라노 지역구 공천을 싹쓸이했어.

원래 이 자리 꿰차고 있던 린 블록(Lynne Block) 주의원(MLA)이 엘리엇한테 자리를 양보하고, 자기는 험지인 노스 밴쿠버-시무어 지역구로 넘어가서 현역 NDP(신민당) 의원이랑 맞짱 뜨기로 했거든. 엘리엇은 두 아이 엄마인데, 자기 동네에서 출마할 수 있게 흔쾌히 자리를 비켜준 블록한테 완전 무한 감사를 표하고 있지.

사실 웨스트 밴쿠버는 우파 후보한테는 완전 꿀통 지역구야. 엘리엇은 케빈 팔콘 전 BC 연합당(BC United) 대표의 처제이기도 한데, 보수당으로 노선을 갈아탄 뒤 아주 매운맛 행보를 보이고 있어. 보통 보수 우파하면 경제 살리기나 세금 깎는 얘기만 하잖아? 근데 엘리엇은 그걸로는 택도 없다고 선을 긋더라고.

오히려 NDP 정부가 그동안 학교, 공직 사회, 법원 등에 심어놓은 좌파 이데올로기나 원주민 권리 정책 같은 문화 전쟁(Culture war) 분야에서 제대로 한판 붙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단순히 돈 문제만 들이밀 게 아니라 사상적인 뿌리부터 싹 다 뽑아 고쳐야 한다는 거지.

새로 당대표가 된 론 도억슨(Lorne Doerkson)도 팍팍 밀어주고 있는데, 만약 이번 선거에서 보수당이 정권을 잡으면 엘리엇이 꽤나 입김 쎈 장관 자리에 앉을 각이야. 험지로 짐 싼 블록이 승리하기만 하면, 보수당이랑 엘리엇은 블록한테 평생 까방권 하나씩 줘야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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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정말 훌륭한 후보이고 장차 당을 이끌 재목입니다.

후보 등록 마감까지 남은 4, 5일 동안 이 정도 급의 뛰어난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이제 데이비드 이비 패거리는 그만 방 빼야죠
GR •
인정
JJ •
제 1순위 당대표 후보는 아니었지만 훌륭한 장관이 되실 테니 앞으로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노스 밴쿠버-론즈데일 지역구에서 출마 안 한 건 정말 똑똑한 선택이었어요. 거긴 노조 표 때문에 자유당이 완전 꽉 잡고 있거든요
T •
아니 근데 왜 이 사람이 지금 BC 보수당 당대표 안 하고 있는 거임
IA •
    
안전한 지역구랑 장관 경력부터 챙기고 다음 당대표 판 노리는 거 아님? 이민도 정치도 일단 착륙장부터 잡아야 오래 가더라
ㄴㄴㅈ •
    
맞지, 이민도 정치도 비상구부터 찾으면 계속 떠돌고 착륙장부터 잡으면 다음 판이 열리더라
ㅎㅎㅈㅎ •
길바닥 막고 시위하는 액티비스트 이비 주수상은 당장 방 빼라.. 마약 공짜로 뿌리고 텐트촌 만드는 신민당도 아웃.. 원주민 권리 법안도 다 때려치워라. 투표일이 코앞이다…
RA •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랑 투표를 빨리 진행해야 합니다. 저는 임명직이나 임시 대표한테는 절대 표 안 줄 겁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해요. 만약 엘리엇이 당선된다면 정말 최고일 것 같네요
GE •
헐, 이거 완전 BC 신민당이 맨날 하는 짓이랑 존똑이네....
LA •
연방 보수당 지도부에도 엘리엇 같은 사람이 딱 필요함.

이분이 BC 신민당 까는 내용들 전부 다 연방 자유당의 그 재앙 같은 이데올로기에도 똑같이 적용되거든. 그놈의 사상이 한때 자랑스러웠던 우리 사회를 완전히 망쳐놨지
J •
진짜 이해가 안 가네. 엘리엇을 대표로 세웠어야지 웬 러스타드 짝퉁 같은 놈을 데려온 거냐?
IA •
투표용지에 이분 이름이 올라가서 든든하네요. 그리고 당을 하나로 잘 뭉치게 만든 도어크센 대표 공로도 인정해 줘야 합니다
ST •
엘리엇이 보수당 대표를 맡았어야지 참 답답하네. 도대체 왜 러스타드 판박이 같은 인간을 골라 앉힌 거냐고
IA •
캐롤라인 파이팅입니다. 제 지역구였으면 무조건 표 드렸을 텐데 너무 아쉽네요. 우리 보수당에 진짜 엄청난 보배 같은 분입니다
AN •
아니 이 사람이 왜 보수당 대표가 아닌 건데? 왜 러스타드 복제품 같은 놈을 뽑아놓은 거야 도대체?
IA •
나이스, 캐롤라인 이번에 꼭 이겨라
FR •
엘리엇이 후보로 뛰게 돼서 든든하네요. 보수 진영과 야당을 하나로 묶어낸 더크슨의 공이 큽니다. 주총리가 되면 주 전체를 통합해줄 겁니다.

“이비만 아니면 돼” 정신으로 뭉쳐야 합니다. 어느 선거구든 3등 하는 정당에는 표 주지 마세요. 3등 후보는 알아서 사퇴해야 마땅합니다
ST •
거참, 보수당 후보 장난감 상자에서 고장 난 태엽 인형이 또 하나 튀어나왔네. 볼트 너트는 한참 빠져서 덜렁거리는데 헛소리 뱉어낼 깡다구 하나는 두둑하게 차 있는 모양이군
PA •
BC주 유권자라면 이비랑 신민주당 패거리가 판을 아주 개판 오분전으로 만들어 놨고 당장 쫓아내야 한다는 걸 깨달아야 함. 허구한 날 정책 말아먹고 돌팔이 의료 실험부터 창의적으로 파탄 낸 재정까지 아주 골고루 저질러 놨음.

연방 정부가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을 억지로 쑤셔 넣어줬으니 그나마 망정이지. 문제는 쟤네 재정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수입 계산도 제대로 못 해서 있지도 않은 돈을 펑펑 써댔다는 거임. 전형적인 좌파식 세금 낭비지. 이번에 벌인 쓸데없는 조기 총선만 봐도 딱 견적 나옴.

이비가 하는 말은 절대 믿지 마라. 절대로
GO •
언론들이 정작 경선에서 이겼던 핀레이는 주야장천 깎아내리고 엘리엇만 팍팍 띄워주는 거 눈치챈 분 또 안 계십니까?

도대체 왜 그러겠어요? 엘리엇의 뿌리가 온타리오 출신 자유당 쪽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언론사들 지원금 상당수가 어디서 나오는지 아십니까? 바로 자유당 정부입니다. 공영방송 CBC가 지원받는 15억 달러는 빼고도 무려 6억 달러나 됩니다. 그러니 언론들이 누가 권력을 잡을지에 목숨 걸고 편을 드는 거죠. 정치판 돌아가는 꼴 참 뻔뻔합니다
GE •
엘리엇이 학교나 공기업에 파고든 NDP의 세뇌 교육을 “뿌리째 뽑아버리겠다”고 말하더군요. 엘리엇과 보수당 동료들은 BC 페리가 온·오프라인에 도배해 둔 거대한 원주민 권리 홍보 광고부터 비판적인 시선으로 똑똑히 봐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래야 하고요. 그 한심한 여객선 공기업과 돈만 많이 챙겨가는 고위직들 때문에 우리가 세금을 얼마나 뜯기고 있습니까? 다들 투표 제대로 합시다
BR •
경선 때 보여준 행동거지는 별로 맘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이번엔 꼭 이겼으면 좋겠다. 원주민 관련 이슈는 빠삭하게 잘 알고 있으니 들어가서 판 한번 시원하게 뒤엎어주길 바람
ST •
보수당 꼰대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꼴통 우파 리더가 아니라고 엘리엇을 그냥 묻어버렸네.

대신 골라온 게 고작 러스타드 복제 인간 같은 화석이냐. 맨날 똑같은 뻘짓거리 반복하는 꼬라지 진짜 한심하다
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