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은 2026년 진실과 화해의 날(과거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피해 아동과 생존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연방 및 BC주 법정 공휴일)이야. 오렌지 셔츠 데이라고도 불리며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날인데, 공휴일인 만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문을 여는 곳과 닫는 곳이 꽤 다르니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
먼저 쇼핑몰들은 대부분 문을 열지만 단축 영업을 해. 퍼시픽 센터, 메트로타운, 파크 로열 등 주요 쇼핑몰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코스트코와 이케아도 평소 수요일보다는 영업시간을 살짝 줄여서 문을 열어. 식료품점이나 약국도 대부분 정상 영업하니까 큰 불편은 없을 거야.
아이들이랑 가기 좋은 명소들도 열려있어. 사이언스 월드나 밴쿠버 수족관, 밴쿠버 미술관 등은 정상 영업을 해. 특히 수족관에서는 원주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특별 추모 프로그램과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하네.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공공기관 방문은 주의해야 해. 트랜스링크(밴쿠버 대중교통 시스템)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은 휴일 시간표로 운행되고,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광역 통근 열차)는 아예 운행을 안 해.
밴쿠버 시청을 비롯해 서비스 캐나다(연방 정부 민원실), 여권 사무소, ICBC(BC주 자동차 보험 공사) 같은 정부 기관은 전부 문을 닫아. 우체국 우편 배달도 쉬고, 은행들도 대부분 영업을 안 하니까 참고해. BC 리커스토어(주정부 운영 주류 판매점)는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 영업을 하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