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주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사가 데이팅 앱에서 미성년자를 만나려다가 덜미를 잡혀서 10년 동안 교사 자격을 박탈당했어.
사건은 2023년 3월에 일어났는데, 카를로스 데니 파반이라는 교사가 그라인더(주로 동성애자들이 쓰는 데이팅 앱)에 접속해서 자기를 14살이라고 밝힌 유저한테 접근한 거야. 근데 사실 이 14살짜리는 진짜 미성년자가 아니라, 소아성애자를 잡으려고 10대인 척 위장한 성인이었지.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면 진짜 소름이 돋아. 파반은 자기가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면서도 계속 사진을 요구하고, 나중에는 한밤중에 같이 산책을 하자거나 드라이브를 가자고 끈질기게 꼬드겼어. 상대방이 자기는 14살이고 비밀로 하고 싶다고 했는데도 말이야. 심지어 나중에는 경찰이나 자경단(사적으로 범죄자를 잡는 사람들)이 무섭다면서 엄청 경계하는 모습까지 보였지.
며칠 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은 끝에 결국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팀홀튼에서 만나기로 했어. 파반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자, 미성년자인 척했던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정체를 밝히면서 그를 추궁했지. 깜짝 놀란 파반은 바로 차를 타고 도망쳤어.
이 영상과 채팅 내역이 페이스북에 고스란히 폭로됐고, 파반이 교사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교육청은 그를 즉각 해고했어. 결국 교원 징계 위원회는 원래 내려졌던 3년 정지에 7년을 더해서, 총 10년 동안 그가 교단에 서지 못하게 징계를 내렸다고 해. 진짜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너무 충격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