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진실과 화해의 날에 일어난 너무 안타까운 트와센 쇼핑몰 트럭 돌진 사고
수요일 오전 10시 25분쯤 남부 델타에 있는 트와센 밀스(Tsawwassen Mills, 캐나다 BC주에 있는 대형 쇼핑몰) 주차장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어. 검은색 픽업트럭이 보행자 네 명을 덮치는 바람에, 트와센 부족(Tsawwassen First Nation, 캐나다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의 존경받는 원로 두 분이 목숨을 잃으셨어.

돌아가신 분들은 버지니아 스플록턴 할머니와 바브 조 할머닌데, 두 분 다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시던 분들이야. 스플록턴 할머니는 공예와 노래를 사랑하시며 부족 행사를 늘 빛내주시던 따뜻한 증조할머니셨고, 조 할머니는 부족의 고유 언어인 코스트 살리시어(Coast Salish, 북미 태평양 연안 원주민들의 언어)를 가르치며 전통을 이어가던 든든한 기둥 같은 분이셨지.

게다가 사고가 난 날이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법정 공휴일)이었어. 이분들은 쇼핑몰 입구에 세워질 전통 기둥 제막식을 준비하던 중이셨다고 해. 추모와 화합의 날에 이런 비극이 생겨서 지역 사회의 충격이 더 큰 상황이야.

현장에는 다른 두 명도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아직 위독한 상태래.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병원 치료 후 퇴원했고, 경찰은 운전자의 갑작스러운 응급 질환이 원인이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야.

마크 카니 총리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통한 마음을 전했고, 원주민 보건국도 원로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진실과 화해의 날도 없었을 거라며 애도를 표했어. 남은 부상자분들도 무사히 회복하시길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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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만약 운전자가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일어난 사고라면 추모일 행사 자체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지만, 엄청난 비극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네요
GE •
다른 뉴스 보니까 어제 캐나다인 678명도 세상을 떠났더군요. 그분들도 다 가족이 있고 그리운 사람들일 텐데 포털 뉴스에서는 메인 기사로 다뤄주지도 않네요. 그분들도 기억될 수 있게 추천 한 번씩 눌러주세요
DE •
    
678명이라는 숫자 꺼내는 거 보니 사실 이 추모 분위기가 불편한 거 같은데, 원로 두 분 얘기가 숫자에 묻히는 게 싫은 건가? 추천 구걸하는 말투로 던진 거 보면 반쯤은 비꼬는 것 같기도 하고
ㅇㅇㅋㅇ •
    
숫자 얘기 꺼냈다고 바로 비꼰다고 몰아가는 건 좀 과한 듯. 추모는 추모대로 하고 다른 분들도 같이 기억하자는 말일 수도 있잖아
ㅋㅁㅁ •
이번 주 세이프웨이 할인 전단지 받아본 사람 있어? 생크랜베리 들어왔는지 아는 사람 확인 좀 해주라
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