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있는 크랩 파크(바닷가 쪽 공원)에서 지난달 말에 안타까운 살인 사건이 발생했어. 9월 23일 이른 아침에 57세 빅터 찰스 매킨타이어라는 분이 위급한 상태로 발견됐는데, 구급대원들이 살려보려고 애썼지만 끝내 현장에서 돌아가셨다고 해.
이게 올해 밴쿠버에서 일어난 여섯 번째 살인 사건인데, 경찰이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황이야. 그래서 VPD(밴쿠버 경찰)에서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을지도 모르는 주요 목격자 두 명의 CCTV 영상을 공개했어.
첫 번째 목격자는 노란색 긴팔 셔츠에 초록색 바지, 버건디색 신발을 신은 여성인데, 사건 당일 새벽에 메인 스트리트와 이스트 코르도바 스트리트 근처를 걷고 있었대. 두 번째 목격자는 흰색 글씨가 적힌 빨강 파랑 셔츠 위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검은 바지와 흰 신발을 신은 남성이야. 롱보드를 들고 컬럼비아 스트리트와 키퍼 스트리트를 따라 걷는 모습이 찍혔어.
경찰은 이 두 사람이 수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어. 영상 속 인물이 본인이거나 누군지 안다면 지체하지 말고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어.
혹시 9월 22일 밤 9시부터 23일 아침 7시 사이에 크랩 파크 근처에 있었던 사람이나, 피해자 분을 아는 사람도 꼭 제보해 달라고 하니까 다들 참고해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