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화요일 출근 시간에 버나비에 있는 하이웨이 1번(고속도로) 동쪽 방향 도로가 꽉 막히고 통제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 도로 위에 어떤 남자 시신이 발견됐거든.
버나비 RCMP(캐나다 연방경찰)가 아침 5시 55분쯤 켄싱턴 애비뉴 출구 바로 동쪽 차선에 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급하게 출동했어. BC주 고속도로 순찰대의 마이클 맥러플린 경사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남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고 해.
경찰은 현장 증거를 보존하려고 동쪽 방향 차선들을 전면 통제했어. 지금은 BC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수사를 넘겨받아서, 이 사건이 뺑소니인지 아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꼼꼼하게 조사하는 중이야. 경찰 측은 오늘 아침 5시 30분에서 6시 사이에 켄싱턴 근처 고속도로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걸 본 사람이 있다면 604-526-9744로 꼭 연락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어.
현재 DriveBC(BC주 교통정보 웹사이트)에 따르면 경찰 수사 때문에 켄싱턴 애비뉴에 있는 33번 출구부터 가글라디 웨이에 있는 37번 출구까지 도로가 통제된 상태야. 켄싱턴에서 고속도로 동쪽 방향으로 진입하는 램프도 막혔으니까, 이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면 꽤 막힐 걸 예상하고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게 좋아.
경찰은 신고가 접수되기 전 30분 동안 켄싱턴 애비뉴 출구 근처를 지나간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애타게 찾고 있어. 사고 장면이 직접 찍히지 않았더라도 배경에 중요한 단서가 찍혀 있을 수 있으니까, 혹시라도 그 시간대에 거기를 지나간 사람이 있다면 꼭 제보해 달래. 참 비극적인 사고인데 얼른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