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미슐랭 투스타 최초 등판... 근데 이제 내 텅장을 곁들인
드디어 밴쿠버 미식계에 역사적인 날이 찾아왔어. 밴쿠버에도 드디어 미슐랭(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 투스타 식당이 탄생했거든. 주인공은 바로 안나레나야. 원래 원스타였는데 2026년 발표에서 당당하게 별을 하나 더 획득하며 밴쿠버 최초 투스타 레스토랑 타이틀을 거머쥐었어.

반면 작년에 원스타를 받았던 바바라는 이번엔 별을 잃고 추천 식당으로 내려갔더라. 식당 사장님 입장에선 진짜 맴찢이겠어.

이번이 밴쿠버 미슐랭 5주년 에디션이래. 2022년에 처음 캐나다에 상륙했는데 시간 참 빠르지? 최근엔 퀘벡까지 미슐랭 가이드가 진출했대.

미슐랭 식당들은 신분을 철저히 숨긴 미슐랭 암행 평가원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맛을 보고 결정해. 별을 주는 스타 등급 외에도, 빕 구르망(지갑 사정 지켜주면서 훌륭한 맛을 내는 가성비 맛집), 퀄리티 좋은 추천 식당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2026년 리스트를 쫙 훑어보니, 버독 앤 코나 세인트 로렌스 같은 곳들은 여전히 원스타를 굳건히 지켰어. 빕 구르망에는 안 앤 치 같은 친숙한 맛집들이 포진해 있고 말이야.

특별상 부문도 있었는데 젊은 셰프 상을 받은 수상자도 꽤 눈에 띄더라. 아무튼 월급날 지갑 두둑해졌을 때 이번 미슐랭 리스트 맛집들 하나씩 도장 깨기 해보는 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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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이게 도대체 뭐 그렇게 호들갑 떨 일인가요? 예전의 미슐랭과 지금의 미슐랭은 현실이랑 완전히 동떨어져 있어요. 요즘 미슐랭 인증표시가 하는 역할이라곤 그냥 계산서 나올 때 손님들 지갑을 아주 영혼까지 털어먹을 수 있는 합법적 면허증을 식당들한테 쥐여주는 것뿐입니다.

소셜 코너 식당 한번 보세요. 거기선 햄버거 하나에 40달러, 5온스짜리 레드와인 한 잔에 27달러 받는 게 아주 기본이라니까요? 제정신이 아니거나 돈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대체 누가 그런 미친 가격을 지불합니까
KR •
    
가격까지 정확히 외우는 거 보니 직접 갔다가 계산서 보고 제대로 현타 온 건가 ㅋㅋㅋ
ㅈㅌㅌ •
    
이민 와서 물가는 잊어도 그날의 계산서는 안 잊히더라. 영수증이 거의 트라우마 증명서였나 봄
ㅇㅈㅇ •
난 그냥 빅맥에 감자튀김이나 추가해서 먹을란다
HA •
살다 살다 이런 허세 가득한 뻘짓거리만큼 사회에 하등 쓸모없는 것도 드물다
BO •
이비 주수상 퇴임 파티 할 식당 선택지가 아주 넓어졌네요
JJ •
가격만 쓸데없이 비싸고 거품 낀 헛짓거리임
TO •
저기 진짜 맛있긴 하더라고요. 인정합니다
IA •
솔직히 BC주 진짜 맛집들은 밴쿠버에 없음
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