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써리에 있는 톨레도 크레딧(Toledo Credit)이라는 단기 대출 업체가 선 넘는 빚 독촉을 하다가 3만 4천 달러(약 3,400만 원) 벌금 철퇴를 맞았어. 이 회사는 신용조회 없이 초고속 대출을 해주는 곳인데, 돈을 제때 안 갚은 고객 6명에게 어마무시한 협박 문자와 이메일을 보낸 게 딱 걸렸지.
협박 수준이 진짜 상상을 초월해. 고객한테 “재정적 파멸”이나 “평판 붕괴” 같은 무시무시한 단어를 쓰면서, 형사 고발이나 캐나다 국세청(CRA) 세무조사, 심지어 강제 압류까지 들어갈 거라고 겁을 줬더라고.
특히 E.H.라는 고객한테는 “넌 이제 국가적 금융 위험인물이야”라며, 171개 대출업체 연합(사채업체나 금융기관들이 모인 그룹)에서 영구 제명시키고 “법적 파멸”을 안겨주겠다고 협박했어. 담당 조사관인 누라니(Noorani)는 이게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사람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기 위해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괴롭힘이라고 팩폭을 날렸지.
다른 고객한테 보낸 문자도 완전 영화 대사인 줄 알았잖아. “입금만이 유일한 취소 코드다. 재정적 파멸이 임박했으니 지금 당장 이메일 확인해라”라고 보냈대. 헐리우드 액션 영화 찍는 줄 알았지 뭐야.
이 업체는 자기들은 괴롭힐 의도가 없었고 그저 “조금 과하게 단호했을 뿐”이라며 발뺌하고 있어. 일단 전담 관리자를 뽑고 시스템을 고치겠다고 꼬리를 내리긴 했는데, BC주 소비자 보호원(Consumer Protection B.C.)은 얄짤없이 벌금을 때려버렸지. 빚 갚으라고 요구할 수는 있지만, 거짓말이나 협박으로 사람 피 말리게 하는 건 절대 안 된다는 참교육을 제대로 시전한 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