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NHL (북미아이스하키리그) 경기 일정이 빡세지면서 선수들 이적 썰도 뜨거워지고 있어. 지난주엔 코너 자리가 핫이슈였는데, 이제는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사이먼 에드빈슨한테 시선 집중 중이야.
디트로이트 단장은 이 수비수랑 무조건 재계약하겠다고 못을 박았지만 다른 팀들이 군침 흘리면서 찔러보는 중이거든. 잔류한다는 썰부터 내슈빌이나 캐롤라이나로 간다는 썰까지 다양해. 특히 캐롤라이나에는 트레이드를 요청한 알렉산더 니키신이 있어서 둘이 맞교환하는 거 아니냐는 뇌피셜도 돌고 있지.
당연히 밴쿠버 캐넉스도 가만있을 순 없잖아. 라이언 존슨 단장도 전화통에 불나게 돌리고 있는데, 문제는 “과연 그만큼 털어줄 가치가 있나?” 하는 부분이야. 에드빈슨 몸값이 상상을 초월할 게 뻔하거든. 밴쿠버는 A급 선수들을 모아야 하는 리빌딩 (팀 뼈대를 다시 세우는 과정) 시기라서, 높은 순위의 드래프트 픽 (신인 지명권)을 여러 개 넘겨주기엔 너무 빡세.
한편 존슨 단장은 최근 캐롤라이나 원정에서 영혼까지 털린 것에 대해 침착하게 팩폭을 날렸어. 캐롤라이나는 몇 년 전부터 밑바닥부터 다져서 우승까지 한 쌉고수 팀이잖아. 우리도 그 레벨로 가려면 초반에 털리면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거지. 베가스 골든나이츠만 봐도 걔네는 뇌 빼고도 조직력이 척척 맞거든. 그러니까 우리도 쫄지 말고 실수하면서 멘탈 잡고 렙업해야 한다는 훈훈한 썰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