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캐넉스 리빌딩하다가 애들 멘탈 바사삭된 상황... 오늘 아일랜더스전 제발 사람답게만 하자
요즘 밴쿠버 캐넉스(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소속 팀) 폼이 진짜 처참 그 자체야. 원정 6연전 중 첫 3경기에서 무려 17골이나 먹히고 딱 5골 넣었음. 지난 일요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레인저스전에서는 2대2로 팽팽하게 가나 싶더니, 갑자기 4골을 뚜드려 맞고 2승 5패로 떡락해버렸지 뭐야.

이게 다 리빌딩(팀을 처음부터 다시 세우는 과정)의 늪인데, 어린 선수들이 밤마다 지는 걸 경험하니까 멘탈이 완전 바사삭 부서지고 있어. 이럴 때 베테랑 형님들의 역할이 진짜 중요하잖아? 루크 쉔이나 브렌던 갤러거 같은 고참들이 비시즌에 영입된 이유가 바로 이거지. 특히 필립 흐로넥 같은 형님은 애들 멘탈 케어 1타 강사로 칭찬이 자자해.

이번에 기대주 지브 부이움은 퍽을 10번이나 뺏기는 턴오버(공격권 넘겨주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결국 3조 수비수로 강등당했어. 그래도 루크 쉔 형님이 옆에서 멘탈 꽉 잡아주면 좀 나아지겠지? 반면에 수비수 엘리아스 페테르손은 폼이 올라와서 흐로넥이랑 1조로 승격됐어.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해 선수가 부족한 상황) 골도 넣고 완전 폼 미쳤더라고.

문제는 캐넉스 페널티 킬(수적 열세일 때 실점하지 않고 버티는 것) 성공률이 52%라는 거야. 완전 자동문 수준이지. 반면 오늘 만날 뉴욕 아일랜더스는 파워플레이(상대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위 상황) 공격력이 장난 아니라서, 전 캐넉스 주장인 보 호바트한테 또 털리지 않으려면 제발 정신 차리고 수비해야 돼.

매니 말호트라 감독님도 “애들이 지면서 멘탈 나가는 악순환을 어떻게든 끊어야 한다”고 팩폭을 날리셨어. 오늘 경기는 제발 무기력하게 지지 말고 투지라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캐넉스 파이팅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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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니 얘네는 걍 좀 마음을 편하게 먹고 뛰어야 돼. 진짜 그냥 뇌 빼고 ‘즐기면서’ 하라고.

동네 조기축구 아저씨들도 98%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왜 프로라는 애들이 저러고 있냐. 어차피 올 시즌도 망했고 내년에도 별 기대 안 되는데, 쓸데없이 부담감 가질 필요 1도 없음. 그냥 스트레스 받는 거 자체가 체력 낭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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