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파커 플레이스 몰(BC주에 있는 아시안 쇼핑몰)에서 짝퉁 루이비통 팔던 사장님이 또 딱 걸렸어. 2019년에도 위조품 팔다가 법원에서 영구 판매 금지 명령이랑 74만 달러(한화로 약 7억 원이 넘는 엄청난 벌금) 폭탄을 맞았거든? 그런데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계속 팔다가 이번엔 아예 법정 모독죄(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괘씸하게 구는 중대한 범죄)로 철퇴를 맞게 생겼지 뭐야.
이번에 꼬리가 밟힌 과정이 첩보 영화 뺨치는데, 루이비통 본사에서 짝퉁 감별 훈련을 받은 사설탐정(조사원)을 위장 손님으로 투입했어. 이 탐정이 가게에 들어가서 112달러(진짜는 최소 500달러에서 1400달러까지 하는 비싼 템) 주고 짝퉁 지갑을 샀대. 심지어 영수증이랑 오렌지색 케이스, 리본 포장까지 진품처럼 싹 다 위조해서 줬다는 거 있지. 한 달 뒤에는 스카프까지 야무지게 사 오면서 빼박 증거를 수집했지.
사장님은 자기를 직접 셀프 변호하면서 “탐정이 사진만 보고 짝퉁인지 어떻게 아냐”며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판사님은 가볍게 컷해버렸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아주 작정하고 계획적으로 팔았다는 거지.
결국 2019년 재판 때랑 똑같은 위장 손님한테 또 걸려서 이 사달이 난 건데, 사람 눈썰미가 이렇게 무섭다니까. 조만간 선고 공판이 열린다는데, 이번엔 과연 얼마짜리 청구서가 날아갈지 아주 팝콘각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