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부블레랑 집방(집 고쳐주는 방송) 짬바 가득한 프로퍼티 브라더스의 드류 스캇이 목요일 밤 랭리에 떴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새로 론칭하는 리얼리티 예능 ‘홈타운 자이언츠’ 홍보차 온 거지.
둘은 밴쿠버 자이언츠라는 WHL(서부 하키 리그, 캐나다와 미국 서부 기반의 주니어 아이스하키 리그) 팀의 공동 구단주이기도 해. 부블레는 2008년부터, 스캇은 2023년부터 구단주로 합류했지. 이번 예능은 바로 이 하키팀 애들이 2025-26 시즌 동안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찐하게 담아냈다고 해.
원래 하키 찐팬이자 자칭 ‘NHL(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진출 실패자’인 부블레는 어릴 때부터 하키팀의 뒷이야기를 까발려주는 이런 방송을 늘 꿈꿔왔대. 스캇도 선수들이랑 친해지다 보니 얘네들 서사가 장난 아니라서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하키 룰 하나도 모르는 머글(팬이 아닌 일반인)이 봐도 꿀잼일 거라며 자신만만하던데?
근데 웃픈 포인트가 하나 있어. 지난 시즌에 자이언츠 팀 성적이 엉망이라 플레이오프 진출도 못 하고 멸망했거든? 구단주인 부블레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갔는데, 옆에 있던 방송국 놈들(?)은 입이 귀에 걸려서 싱글벙글하더래. 왜 웃냐고 따지니까 제작진 왈 “이건 대본으로 쓰라 해도 못 쓸 레전드 드라마잖아”라고 했다나 뭐라나 ㅋㅋㅋ
아무튼 자기들 찐고향인 메트로 밴쿠버 지역 커뮤니티도 살리고 하키 붐도 다시 일으켜보겠다는 두 아재의 사심 듬뿍 담긴 예능, 벌써부터 꿀잼 각이 나온다 ㅋㅋㅋ 완전 팝콘각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