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탈주각 재던 알버타주 결국 잔류 엔딩 떴음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역사적인 독립 찬반 투표가 열렸는데 결과가 아주 흥미진진해. 초기 개표를 보면 알버타 주민들의 76퍼센트가 캐나다에 얌전히 남는 걸 선택했고, 24퍼센트만이 본격적인 독립 투표를 가보자고 했어. 한마디로 알버타의 캐나다 탈주 프로젝트는 일단 컷 당한 거지.

알버타는 도대체 왜 연방정부랑 사이가 틀어졌을까? 오타와(캐나다 연방정부를 뜻함)가 깐깐한 환경 정책으로 알버타의 경제 밥줄을 옥죄고, 인구수에 비해 의석수도 적어서 늘 찬밥 신세라고 느꼈기 때문이야. 그래서 이번 투표는 겉으론 독립 투표지만, 사실상 연방정부를 향한 알버타의 매운맛 시위 같은 거였어.

재밌는 건 이번 투표용지엔 독립 문제 말고도 9가지 질문이 더 있었다는 거야. 예를 들면 이민자 유입을 빡세게 통제할지, 비영주권자들의 공공서비스 혜택을 쳐낼지 같은 질문들이었지. 초기 개표 결과를 보면 이민 문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를 줄이자는 주정부의 제안이 과반수의 지지를 낭낭하게 얻고 있어.

마크 카니 총리도 이번 투표 때문에 엄청 쫄깃해하다가, 주민들이 잔류를 택하자 한시름 놨다는 반응이야. 하지만 24퍼센트나 독립을 지지했다는 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묵직한 시그널이지. 앞으로 연방정부가 알버타의 심통을 제대로 달래주지 않으면 언제든 탈주 떡밥이 다시 돌 수 있어. 남은 질문 결과를 가지고 오타와랑 알버타가 어떻게 밀당할지 완전 팝콘 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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