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C 총선 막판 스퍼트, 써리랑 밴쿠버 아일랜드 먹는 자가 천하를 얻음
이번 BC주 주총선 투표일이 딱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판이 아주 쫄깃해지고 있어. 여론조사를 보면 보수당(우파 성향의 정당)이 신민당(NDP, 현재 여당이자 좌파 성향 정당)을 2~5%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거든.

그래서 신민당 대표 데이비드 이비는 어떻게든 지금 가진 표밭을 지키려고 똥줄을 태우며 방어전을 펼치고 있고, 보수당 대표 로언 더크슨은 이참에 판을 완전히 뒤집어보겠다고 공격적으로 유세를 돌고 있지.

전문가들 말로는 지금 가장 피 터지는 격전지가 바로 써리(Surrey)랑 밴쿠버 아일랜드래. 특히 써리는 의석수가 워낙 많아서 “써리를 먹는 자가 BC주 전체를 먹는다”는 공식이 있을 정도야. 보수당은 써리에 있는 10개 선거구(특정 지역의 투표 구역) 중에서 9개를 싹쓸이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고, 신민당 이비 대표도 벌써 써리만 다섯 번이나 방문하면서 절대 안 뺏기려고 발악 중이지.

재미있는 건, 이번 조기 총선(정해진 기간보다 일찍 선거를 치르는 것) 자체가 시민들한테 별로 인기가 없어서 신민당이 지지자들을 투표소로 끌어내는 데 꽤나 애를 먹고 있다는 거야.

결국 이번 선거의 핵심은 ‘누가 더 자기편을 투표장으로 많이 끌고 오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아. 과연 보수당이 떡상한 지지율을 실제 의석수로 바꿀 수 있을지, 아니면 신민당이 멱살 잡고 정권을 방어할지 팝콘 각 제대로야.
747
댓글 7
이비 사진 완전 찰떡이네. 양다리 걸치고 간 보는 모습 제대로 나옴
DA •
이비의 얍삽한 쥐새끼 본성이 슬슬 드러나고 있네요
JJ •
지금 우리 위대하신 이비 수령님과 신민당이 싼 엄청난 똥들을 제대로 치우려면, 결국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가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정부가 무슨 짓을 하는지 투명하게 알리려는 보수당의 노력을 지지하지 않는 것만이 유일한 걸림돌이네요
MI •
이비 지지율은 떡락 중이고 더크슨의 기세는 떡상하고 있죠. 로언을 밀어 올려주는 이 거대한 상승세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MI •
어찌 됐든 간에, 앞으로 BC주는 빡센 재정적 결단을 내려야만 할 거다
TO •
    
맞아, 결국 누가 이겨도 세금 올리거나 공공서비스 줄이는 선택지밖에 없는 거 아냐? 선거 끝나면 공약들 슬쩍 접고 계산기부터 두드릴 듯 ㅋㅋㅋ
ㅁㅁㅈㅁ •
    
공약은 입국 전 브로셔고, 선거 끝나면 바로 생활비 명세서 날아오는 거지
ㅍㅈ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