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해리스 밴쿠버 콘서트 티켓값 폼 미친 근황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스타 캘빈 해리스가 2027년 5월 16일에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열어. 근데 우리 같은 일반 팬들은 구경도 못 할 각이야.

10월 22일 낮 12시에 일반 예매가 시작됐거든? 근데 오픈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돼버렸어. 게다가 남아있는 티켓에는 다이내믹 프라이싱(수요가 몰리면 티켓 가격이 실시간으로 쭉쭉 올라가는 시스템)이 적용돼서 가격이 우주로 가버렸지 뭐야.

예매 시작하고 고작 26분 뒤에 들어갔는데 남은 건 공식 리셀(웃돈 얹어서 되파는 표) 티켓뿐이었어. 가격이 얼마냐고? 제일 윗층 300구역 구석 자리가 무려 869달러부터 시작해. 아래층은 평균 1,100달러를 넘어가고 스탠딩석은 1,400달러나 달라고 하더라. 진짜 폼 미치지 않았냐?

레딧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표도 없고 리셀가도 하늘을 찌른다고 킹받는다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어. 오죽하면 수요가 너무 많으니까 아예 더 큰 경기장인 비씨 플레이스로 장소를 옮기라는 말까지 나오더라. 토론토 콘서트는 윗층 자리가 590달러 정도라는데 밴쿠버는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네.

이게 다 매크로(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표를 싹쓸이하는 꼼수) 돌리는 업자들 때문이라는 킹리적 갓심이 들고 있어. 게다가 테일러 스위프트나 빌리 아일리시 같은 “찐” 아티스트들은 팬들 지갑 사정 생각해서 다이내믹 프라이싱 적용을 안 하기도 하거든? 근데 캘빈 해리스는 이 달달한 수익 모델을 굳이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게 쪼끔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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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그냥 우리 지역 인디 씬이나 응원합시다. 밴쿠버 로컬 DJ들 중에도 실력 쩌는 숨은 고수들 엄청 많은데 굳이 그 돈 주고 갈 필요 있나요
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