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C주 선거판에서 보수당이 경제를 살리겠다며 2035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 생산량을 3배로 떡상시키겠다는 야심 찬 공약을 던졌어. 그런데 현재 집권당인 신민당은 “어차피 우리가 이미 승인해둔 프로젝트들 다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3배가 되는 건데 무슨 뒷북이냐”며 팩트폭격을 날리면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중이야.
여기서 진짜 꿀잼 포인트는 전문가들의 팩트체크 반응인데, 양쪽 당 모두 현실 파악 못 하고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다고 신나게 까고 있어. 요즘 중국이나 유럽 같은 큰손들은 점차 화석연료에서 발을 빼는 추세고, 미국이나 멕시코 쪽에서 물량이 엄청 풀리고 있어서 글로벌 수요가 예전 같지 않거든. 한마디로 정치인들이 뇌피셜로 경제 성장률을 뻥튀기하고 있다는 거지. 게다가 한 정책 연구원은 “올여름에 온 동네가 불타고 이상 기후로 폭망각이었는데 기후 변화는 벌써 뇌에서 삭제했냐”라며 극대노하기도 했어.
하지만 무조건 비관적인 건 또 아니야. 건설업계나 기업 단체 쪽에 있는 경제학자들은 보수당의 이런 ‘무조건 짓고 보자’ 마인드가 오히려 시장에 활기를 팍팍 불어넣고 경제를 제대로 펌핑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열심히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거든.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지, 그리고 유권자들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팝콘 각 제대로 나오는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