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BC주 선거 끝나고 경제 정책 방향이 확 바뀔 것 같아서 기업들이 엄청 기대하고 있어. 새 총리 내정자인 론 더크슨이 당선되자마자 BC주 경제에 풀악셀을 밟겠다고 선언했거든. 특히 인허가 기간 확 줄이고 세금도 팍팍 깎아주겠다는 공약(선거 당선 전 사람들에게 한 약속)을 찰지게 내세웠으니 기대감이 뿜뿜할 수밖에 없지.
기업계 윗선들도 일단 더크슨이 초반에 잡은 폼은 맘에 든다고 칭찬 중이야. 물론 새 정부가 재정 적자만 140억 달러나 되는 빡센 상황에서 시작한다는 건 다들 눈치채고 있어. 그래서 굵직한 정책들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당장 눈에 띄는 쏠쏠한 성과 하나쯤은 빨리 보여달라고 압박을 살짝 넣고 있지.
예를 들면, 변호사나 회계사 같은 전문 서비스에 붙는 PST(주 판매세)를 아예 폐지해버린다거나, 기업들이 기계나 장비 살 때 붙는 세금을 없애서 템빨 좀 세우게 해달라는 거야. 그리고 농장에서 식품 가공할 때 무조건 자기 땅에서 기른 작물을 50% 이상 써야 한다는 50/50 룰 같은 낡은 규제도 당장 치워달라고 쪼고 있어.
게다가 더크슨은 2035년까지 천연가스 생산량을 세 배로 늘리고, 광산 허가도 하이패스급으로 뚫어주겠다고 자신 있게 던졌어. 광물 탐사 협회 쪽에서는 이 말 듣고 이미 잇몸이 만개한 상태지. 아무튼 BC주가 그동안 사업하기 엄청 빡세고 돈 많이 드는 동네로 팩폭 맞고 있었는데, 이번 새 정부가 진짜로 경제에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해줄지 다들 팝콘 각 잡고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