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슬픈 소식 안고 옴... 우리의 영원한 프로페서 X 패트릭 스튜어트 옹 별세하심
방금 슬픈 소식을 들었는데, 영화 엑스맨(돌연변이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마블 영화)에서 프로페서 X 역으로 유명했던 영국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 옹이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어.

안타깝게도 알츠하이머(치매의 일종)와 루이소체 치매(인지 기능 저하와 환시를 동반하는 신경퇴행성 질환)를 앓고 계셨다고 해. 어제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아내분과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평안하게 눈을 감으셨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어. 비보를 전하는 기사라서 윤리적인 이유로 평소처럼 가벼운 드립은 자제할게.

이분은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극, SF 영화, 애니메이션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셨잖아. 특히 우리에게는 스타트렉(우주 탐험을 다룬 전설적인 SF 시리즈)의 장 뤽 피카드 선장과 엑스맨 시리즈의 찰스 자비에 교수로 영원히 기억될 거야.

과거에 엑스맨 영화를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하시면서 이곳과도 인연이 깊으셨지. 1977년에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캐나다 BC주에 있는 공립 대학교)에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예술가들이 특정 기관에 머물며 창작 활동과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로 지내시기도 했어.

엑스맨에서 매그니토로 함께 출연했던 오랜 절친 이안 맥켈런 옹은 물론이고, 휴 잭맨과 윌리엄 샤트너 같은 동료 배우들도 정말 가슴 아파하며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어.

훌륭한 연기로 우리에게 늘 감동을 주셨던 분인데, 이제 별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셨네.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바랄 뿐이야. 영원한 캡틴, 그곳에서는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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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패트릭 스튜어트 경,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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