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산 BC주 신민당 서민 통수 치다가 선거 시원하게 말아먹은 건에 대하여
최근 치러진 BC주 총선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어이가 없더라.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가 무리하게 조기 총선을 밀어붙여서 피 같은 세금을 왕창 깨먹은 것도 킹받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신민당(NDP,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한다는 중도좌파 정당) 자체의 구조적인 고인물 마인드야. 당 전체가 눈치만 보면서 단기적인 꿀만 빨려다가 보수당한테 초거대 여당 자리를 프리패스로 헌납해버렸지.

신민당이 노동자들 위한다고 입은 엄청 털었는데, 실상은 완전 딴판이었어. 물가 잡겠다고 해놓고 제일 가난한 사람들 세금만 올렸지. 카메라 앞에서는 SOGI(학교 내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 교육 모델) 지지한다고 깨시민 코스프레 하더니, 뒤로는 그거 만든 단체 지원금을 싹둑 잘라버렸어. 심지어 동네 1차 병원 지원금도 끊으려고 각 재고 있었고. 녹색당 대표 말마따나 “선거철에만 달달한 떡밥 던지고 수거는 안 하는 정당” 그 자체였던 거지.

이거 완전 미국 민주당 썩은 물들 보는 느낌 쎄하게 오지 않아? 초고소득자나 다국적 기업한테 세금 제대로 걷어서 서민들 숨통 트이게 해줄 생각은 1도 안 하잖아. 상위 1% 초부자들한테 세금 좀 더 걷어서 새로운 구간 만들었으면 나머지 99%는 살 맛 나고 주정부 적자도 메웠을 텐데 말이야. 결국 빡친 BC주 서민들이 세금 폭탄 피하려고 보수당 찍은 거지 뭐.

솔직히 지금 물가 잡는 쪽으로 폼 제일 좋은 건 녹색당이야. 신민당 윗선들 이번 선거로 뚝배기 좀 깨졌으면 제발 정신 차리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서민들부터 챙겼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계속 탈탈 털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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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신민당이 길을 잃긴 개뿔, 세금 뜯어내서 펑펑 쓰는 게 원래 쟤네 종특이었어. 이제 사람들이 도저히 그 비용을 감당 못하게 된 것뿐이지.

이제 와서 좌파 애들은 일자리 날아간다, 의료 예산 깎인다 하면서 세상 무너지는 것처럼 호들갑 떨더라. 팩트 하나 꽂아줄까? 정부 창고에 돈은 차고 넘쳐. 그냥 정부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 뻘짓거리들에 아까운 세금을 죄다 꼬라박아서 이 사단이 난 거지
RO •
    
말투에 세금 고지서 한 열 장치 분노가 쌓여 있네 ㅋㅋㅋ 공공부문 예산 새는 꼴을 직접 본 적이라도 있는 건가?
ㅇㅈㅇ •
    
직접 안 봐도 정착하면서 낸 세금이 공공기관 회전문만 돌다 증발하는 건 보이더라. 고지서는 직진인데 혜택은 환승 세 번이야
ㄴㅈㄴ •
길을 잃었다고요? 신민당은 항상 자신들이 소외되고 불리한 입장에 처한 사람들의 대변인인 척 연기해왔습니다. 실상은 전혀 소외되지도, 어렵지도 않은 이익 집단들을 자기들 입맛대로 억지로 만들어내고 있죠.

매니토바주에서 신민당이 집권했던 긴 세월을 한 번 보세요. 저소득층 비율은 줄어들 기미가 없고, 위니펙 거리의 빈곤과 범죄는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의료와 교육 수준은 타 주에 비해 한참 뒤처지고요. 풍부한 자원과 미국 중서부 시장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투자는 바닥을 기고, 정부는 그저 연방정부 지원금에만 목을 매고 있습니다. 퀘벡주가 1인당 받는 지원금보다 몇 배는 더 받으면서요.

길을 잃었다고요? 애초에 길을 찾은 적도 없습니다. 자기들만 옳다는 얄팍한 도덕적 우월감이야말로 대중을 병들게 하는 아편이죠. 그리고 캐나다에서 그 아편을 제일 많이 뿌리는 곳이 바로 신민당입니다
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