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Surrey) 시장으로 다시 돌아온 맥칼럼 영감이 취임하기도 전부터 완전 극대노 상태야. 퇴임을 코앞에 둔 브렌다 로크 전 시장이 자기 떠나기 직전에 써리 경찰청(SPS) 신임 청장으로 토드 마쓰모토를 알박기 해버렸거든. 맥칼럼 시장이 월요일 출근인데, 금요일에 기습 발표를 때려버린 거지. 완전 멕이는 거 아니냐고 씩씩대고 있어.
맥칼럼은 인스타그램에다가 “로크가 지난 4년 동안 써리 경찰청 망치려고 작정하더니, 나갈 때까지 제대로 깽판 치고 간다”면서 뒷목을 잡았어.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짬짜미로 서장 뽑아놓고, 새 의회가 손도 못 대게 꼼수를 부렸다는 거야. 그래서 지금 주정부에다가 저 낙하산 인사들 꽂힌 경찰위원회 싹 다 해임하고 공개 채용으로 새로 뽑자고 강하게 태클 거는 중이지.
사실 이 써리 경찰청장 자리가 좀 다이나믹하긴 해. 전임자인 놈 리핀스키가 지난 6월에 갑자기 짤린 뒤에 마쓰모토가 임시로 맡고 있었거든. 근데 경찰위원회는 전국구로 사람 찾는다고 언플하더니 결국 내부 승진으로 마쓰모토를 픽했어. 경찰 노조는 “마쓰모토가 찰떡”이라며 반기는 분위기인데, 전임자 리핀스키는 부당해고 당했다며 소송 걸고 완전 진흙탕 싸움 중이야.
원래 써리는 RCMP(캐나다 연방경찰) 쓰다가 2024년에 시 자체 경찰로 바꿨잖아. 이거 2018년에 맥칼럼이 밀어붙인 거고, 후임이었던 로크가 어떻게든 엎으려다 실패했었지. 둘이 진짜 징글징글하게 싸우는데, 팝콘 각 제대로 나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