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 등 밀어줄 남사친 구한다는 허드슨 윌리엄스 인터뷰 폼 미쳤음
이번에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월드클래스 하키 선수 셰인 홀랜더 역을 맡아 떡상한 허드슨 윌리엄스가 ‘어셈블리 (자폐나 신경 다양성을 가진 인터뷰어들이 모여서 질문하는 독특한 프로그램)’라는 인터뷰 쇼에 나왔어.

여기서 진짜 필터링 없는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허드슨의 답변들이 완전 꿀잼이었지. 일단 자기 타투 소개부터 했는데, 17살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의 삐뚤어진 턱을 그린 타투를 보여주면서 댕댕이 향한 찐사랑을 인증했어.

그리고 다들 궁금해하던 동료 배우 코너 스토리와의 관계! 혹시 우정 이상의 감정이 있냐는 돌직구 질문에 “우린 플라토닉 소울메이트고 서로 완전 사랑하는 사이”라고 쿨하게 인정했어. 근데 로맨틱한 감정은 절대 아니라면서, 심지어 샤워할 때 등 밀어주게 코너가 매일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미친 드립을 날렸지 뭐야.

드라마에 나오는 수위 높은 베드신을 가족이랑 친구들한테 어떻게 보여줬는지도 썰을 풀었어. 엄마랑 친구들 다 불러서 같이 봤는데, 야한 장면 나올 때마다 친구들이 파티용 나팔을 불어서 엄마가 눈을 가릴 타이밍을 알려줬대. 진짜 유쾌한 가족이지?

예전에 빅토리아 지역을 “개노잼에 노인들만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됐던 것도 해명했어. 사실 그건 욕이 아니라,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촬영하기 너무 좋았다는 뜻으로 쓴 격한 표현이었다고 억울해하더라고.

마지막으로 자기의 ADHD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어. 한국계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약을 먹기보단 “그냥 정신 차리고 더 열심히 해라”라는 식의 한국식 마인드 때문에 증상을 무시했었다고 하네. 그래도 지금은 자신에게 더 친절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대.

“당신이 누구든 인생에서 최고의 로맨스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훈훈한 멘트로 마무리했는데, 진짜 매력 터지는 배우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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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이네요. 공영 방송 플랫폼이 왜 꼭 필요한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DA •
미디어에서 트랜스젠더와 동성애자의 재현이 줄어들고 있다는 다른 기사가 있더군요.

미디어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히티드 라이벌에서 힌트를 얻어야 합니다. 좋은 캐릭터와 훌륭한 연기가 뒷받침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면, 비록 정치적인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더라도 결국 살아남기 마련이니까요
BO •
배우 본인에게는 잘된 일이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작품을 찾아서 하길 바랍니다
MA •
도대체 이 드라마가 뭐길래 국영 언론이 거의 매일같이 기사를 도배하면서 수백만 달러어치 무료 홍보를 해주는 거임?

수백 개의 다른 플랫폼에서 수천 개의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데, 유독 이 매체만 이 드라마 하나에 광적으로 집착하잖아. 대체 이유가 뭐야?
BR •
글쎄요, 이 사안에 대해 다니엘 레비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JO •
세액 공제는 둘째치고 직접 현금 지원금만 310만 달러라니. 요즘 유행하는 PC주의 입맛에 딱 맞게 만들었네...
WI •
도대체 왜 이렇게 이 형한테 집착하는 거임?
AL •
민주당이 하원이나 양원을 다 장악하면 트럼프의 무역 정책에서 캐나다를 구해줄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은 아마 실망할 거다.

의회에서 청문회 열고 서류 내놓으라고 정치적인 쇼는 할 수 있겠지. 근데 관세나 무역 협상 같은 건 여전히 트럼프 권한이 엄청 쎄거든. 법안으로 그 정책들 뒤집으려면 대통령 거부권도 이겨내야 하는데, 그러려면 양원에서 3분의 2가 찬성해야 돼. 그게 참 쉽겠다.

게다가 보호무역주의가 공화당만의 전유물도 아니야. 민주당 애들도 자국 산업이랑 관세 지켜야 할 정치적 이유가 다 있다고.

결국 캐나다 입장에선 시장 접근성, 부문별 관세, 무역협정 재검토 같은 근본적인 숙제는 그대로인 셈이지. 미국 정치가 구경하는 재미는 더 좋아질지 몰라도, 그게 경제적으로 우리한테 유리해진다는 뜻으로 착각하면 안 됨
TO •
드라마도 좋고 배우들도 너무 좋아. 어셈블리 인터뷰랑 거기 참여한 사람들 전부 다 최고였어
L •
보수보다는 진보 성향에 더 가까운 프로그램 같네요
MA •
만약 여자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저도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MA •
행운을 빕니다
FR •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꼬리표를 붙이기 전의 그 좋았던 옛날이 그립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다 스펙트럼에 속해 있을 겁니다. 그걸 핑계 삼아 자신의 잠재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게 요즘 방식인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예전에도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람들이 많았지만, 우린 그냥 그 친구들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같이 잘 어울려 놀았거든요. 아무 문제 없이요
RA •
한국의 가치관이요? 네? 저는 그가 그레이 카운티에서 나고 자란 줄 알았는데요. 한국인이 맞긴 한 건가요.

영국인들처럼 네덜란드인들도 도대체 어디 출신인지 알 수가 없네요
DO •
평범한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 이야기를 듣는 건 언제나 참 좋지. 아 잠깐만, 우린 그런 사람들 이야기는 못 듣잖아... 맨날 연예인들 이야기뿐이지
MY •
이 방송에서 내보내는 쓸데없이 자극적인 쓰레기 내용들 말고, 뭐 제대로 된 줄거리나 설정이라는 게 있긴 하냐? 있다면 대체 그게 뭔데?
JA •
그게 대체 언제적 얘기야????

내가 80년대에 고등학교 다닐 때도 운동부, 록창인생, 펑크족, 범생이 등등 예쁜 이름표 달고 다들 패거리 나눠서 놀았거든.

우리 아빠도 아빠 시절에 그런 꼬리표 달기 엄청 심했다고 하셨어.

그리고 찾아보면 우리 할아버지 시절에도 사람 나누고 꼬리표 붙이는 건 엄청 흔했단 말이지... 대체 사람들이 서로 꼬리표 안 붙이던 그 마법 같은 시절이 언제 있었다는 거임?
TO •
파란색 당은 아이스하키를 안 좋아하나요?
TO •
읽기 싫은 기사를 억지로 읽어야만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진짜 안타깝다.

내가 캐나다에 살아서 관심 없는 기사는 내 자유의지로 스킵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만 보게 냅둘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자유의지라는 건 참 대단한 거야. 더 많은 사람들이 그게 뭔지 좀 배우고 써먹었으면 좋겠네
TO •
넌 읽든지 스킵하든지 선택권이 있었어. 근데 굳이 읽고 나서 댓글까지 달았잖아... 사실 여기 오고 싶었던 거 다 티 난다
TO •
이 친구는 여자친구가 따로 있잖아요. 저라면 아무리 돈을 많이 준대도 저렇게 연기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MA •
이 드라마 지금 시청률 엄청나고 돈도 갈퀴로 긁어모으고 있거든.

이렇게 인기 많은 건 당연히 사람들이 그 배우들 인터뷰를 듣고 싶어 하는 게 정상이야.

이게 무슨 진보, 보수, 파란당, 빨간당, 노란당, 공화당, 민주당 뭐 이런 거랑은 1도 상관없는 거라고.

그냥 드라마가 미친 듯이 인기 많고 돈을 쓸어 담고 있고, 우리 사회가 원래 유명인사들을 좋아할 뿐인 거야
CR •
우리에게 이 방송국에 세금을 지원하지 않을 자유의지도 있나요?
MA •
응, 나도 확실히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지... 방금 네가 한 것처럼 말이야. 😂😂😂😂
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