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출발 밴쿠버 도착 7분 컷 타임머신 탑승객들 현재 상황
계절마다 시간 바뀌는 거 없어지면 삶이 엄청 편해질 줄 알았지? 근데 시애틀에서 비행기 타고 밴쿠버 도착했더니 비행시간이 고작 7분 찍혀 있으면 뇌정지 씨게 올 거임.

BC주(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올해부터 가을마다 Standard Time (표준시)으로 돌아가는 걸 멈추고 영구적으로 Daylight Saving Time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을 유지하기로 했어. 우리만 독고다이로 시간을 안 바꾸니까, 다른 지역이랑 시차가 꼬이면서 타임머신 탄 것 같은 기적의 비행 스케줄이 나오는 중임.

특히 밴쿠버 국제공항 직원들은 혹시라도 승객들이 멘붕 올까 봐 실시간으로 상황을 쪼고 있어. 겨울 시즌이 되면서 여전히 시간을 바꾸는 다른 동네랑 연결되는 항공편 스케줄이 싹 다 조정됐거든. 작년 겨울이랑 비교하면 타주로 가는 비행기들 시간이 대충 1시간씩 밀리거나 당겨졌다고 보면 돼.

이것 때문에 Connecting flight (환승 항공편) 놓칠까 봐 덜덜 떠는 여행객들이 한둘이 아니야. 여행사 직원들도 손님들한테 “님들 제발 시간 계산 잘하셈” 하면서 무한 반복으로 신신당부하고 있어. 토론토 가는 비행기도 원래 3시간 차이였는데 이제 2시간 차이로 줄어들어서, 평생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한테는 꽤나 킹받는 상황인 거지.

스마트폰 쓰면 알아서 시간이 바뀌니까 꿀이긴 한데, 이것도 설정 제대로 안 해두면 망하는 지름길이야. 비행기 놓치면 쌩돈 날아가는 거니까 전문가들이 주는 꿀팁 4가지만 뇌에 새겨두자.

첫째, 출발 24시간 전이랑 당일에 항공사 앱으로 비행시간 더블체크하기. 둘째, 폰 설정에서 시간대 자동 업데이트 켜두기. 셋째, 무조건 현지 공항 시간 기준으로 움직이기. 넷째, 유럽이랑 북미는 시간 바꾸는 날짜도 다르고 아예 안 바꾸는 나라도 있으니까 환승할 때 빡집중하기.

항공권이랑 앱에 찍힌 시간만 믿고 폰 자동 시간 설정만 잘해두면 멘탈 털릴 일은 없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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