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연방 예산안 발표할 때 캐나다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의 “이민자 수용 계획”을 풀 예정이래. 다들 영주권자 몇 명, 임시 거주자 몇 명 받을지 그 숫자에만 눈에 불을 켜고 있잖아?
근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숫자가 전부가 아니라는 거지. 진짜 중요한 건 이민자를 받아서 어떻게 경제를 살리고, 동네를 키울 건지 각이 딱 잡힌 계획이 있냐는 거야. 특히 B.C주(브리티시컬럼비아주) 같은 곳은 일할 사람도 부족하고, 집값도 미쳐 돌아가니까 더더욱 중요하지.
요즘 설문조사 보면 캐나다 사람들이 이민자 너무 많다고 킹받아 하던 게 조금은 누그러졌어. 2022년에 27%였던 부정적 여론이 2024년에 58%까지 떡상했다가 지금은 살짝 진정된 상태거든. 그러니까 정부가 이때다 싶어서 제대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해. 주택 문제나 인프라, 공공 서비스 같은 현실적인 팩트들을 챙기면서 정책을 짜야 한다는 거지.
이민자들이 와서 창업도 하고, 빈 일자리도 채워주고 하니까 캐나다 경제 폼 미치는 데 큰 몫을 하잖아? 난민도 마찬가지야. 난민 수용(인도적 차원에서 박해나 전쟁을 피해 온 사람들을 받아주는 것)을 무슨 자선사업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들도 결국 일하고 돈 벌고 세금 내는 우리 이웃이 된다고.
그러니까 새 정책이 나오면 그냥 겉보기에 몇 명 뽑네 마네 하면서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 캐나다가 진짜 어떤 나라가 되고 싶은지 큰 그림을 봐야 해. 정착 지원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도 그냥 돈 낭비가 아니라 캐나다의 미래를 위한 존버(끝까지 버티며 투자함) 전략이라고 보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