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보수당의 론 더크슨이 새로운 주총리가 되면서 아주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 11월 18일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인증이 끝나자마자, 19일에 바로 취임 선서를 하고 20일에 내각을 꽉 채워서 발표하겠대. 엄청난 스피드지?
더크슨은 선거 캠페인은 이제 끝났고, 이제는 진짜 정치를 할 때라고 못을 박았어. 우리를 찍어준 사람이든 안 찍어준 사람이든 모두를 위해 일하겠대. 야당인 NDP (신민당)의 새 리더한테도 훈훈한 덕담을 건네면서 쿨한 모습을 보여줬어.
가장 눈에 띄는 건 앞으로의 핵심 목표야. 경제랑 의료 시스템을 살리고, DRIPA (선주민 권리 선언법)는 폐지하고, LNG (액화천연가스) 산업은 팍팍 밀어주겠대. 산림업도 다시 살리고 응급실 문 닫는 일도 없게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지.
그리고 비서실장으로는 디미트리 판타조풀로스라는 정치 전략 만렙 고수를 임명했어. 이 사람이 선거 직전에 흩어져 있던 보수 진영을 순식간에 하나로 뭉치게 만든 1등 공신이거든. 신민당이 방심하고 있을 때 훅 치고 들어간 거지.
디미트리는 정치를 “신용카드 빚 갚는 거”에 비유했어. 뭐든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는 마인드야. 아마 이번 새 정부는 초반 18개월 동안 성과를 보여주려고 엑셀을 꽉 밟을 것 같아. 앞으로 BC주가 어떻게 바뀔지 완전 기대되지 않아?

